isfree

부모님 집에 오랜만에 갔더니 보일러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온수만 나오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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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고치시냐고 여쭤보니, '15만원 주고 고쳤는데 방바닥은 부속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라, 바꾸려면 150만원 드는데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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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어릴적 CF처럼 부모님 집에 보일러 놔드리기로 했다.

우선 절차를 모르니...'숨고' 어플을 통해서 대충의 견적을 확인해보았다.

20평 정도로 대략 65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았고, 기름 보일러라

환경지원금 10만원은 받지 못한다고 한다.(가스나 태양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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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네이버포인트도 좀 있던터라 이녀석으로 !! 정했다.

기존 보일러 상태를 사진으로 보내니, 분배기를 신형으로 교체해야했고

10만원(현금) 추가 비용이 들어야 했다.

조기...파이프 지저분하게 연결된 것들이 분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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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 10만원... 같습니다. 비싸 보입디다.

보일러가 차지하는 공간도 많이 줄어~ 언젠간 저기 건조기를 하나 놔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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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설치 후..

에러코드가 떠버리며... 보일러가 계속 멈췄고...ㅠㅠ

기사님께 연락드리고...사장님께 연락드리던 차...

밤 10시쯤 와주시겠다며~ 사장님이 오셔서 뚝딱 하더니 ~ 5분만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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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옥상 기름통에 기름이 누유가 있어 벨브를 아슬아슬하게 잠궈놨는데

보일러에 기름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 멈추는 현상이였다.

문제가 됐던 요아이... 추후 교체 예정 (기름통도 20년이 넘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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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셔서 이부분도 몽키스패너로 잠궈주셔서 ~ 걱정없이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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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아쉬운 점이라면.. 설치기사분이 고생은 하셨지만..ㅠㅠ

저런 기름세는 부분이라던지 좀.. 더 디테일 있게 봐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기름이.. 발사된건지 지붕이라... 기름이 난리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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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부모님집 보일러는 150만원을 예상했으나

75만원 정도로 마무리 되었다. (잘 돌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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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부모님 아시는 분들 중이나.. 기존 AS해주던 분들 중 사기꾼들이 참 많다 싶다. 휴대폰도 그러하고... 보일러도 150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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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잘 모르신다고 사기쳐먹는 사기꾼 놈들이 없어지길...

직장인에게 이직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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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20~30% 높이는 기회(물가상승률도 안되는 연봉인상률을 보며...)

지옥에서 탈출(사람이 문제다 !~, 세월이 쌓이며 쌓이는 업무들)

업무범위 확장/변화(직위상승, 새로운 업무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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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직을 하지말아야 하는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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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이직

문제점:이직 이후 바로 성과를 보이기는 어렵다. 보통 조직의 결원이 생겼을 시 충원으로 인원을 뽑을텐데, 경력직은 신입보다 적응력이 빨라 채용하는 것이지, 바로 교체되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는 쉽지않다. 승진을 밀어주는 조직문화라면 모르지만.. 지밖에 모르는 #무능한팀장들(#지삐몰라)

*나도 그렇게 3년을 당했다.

해결책:승진 이후 이직을 알아보는 편이 맞다.

진행 중 이라면,

HR통해서 근로계약서에 내년 승진에 대해 기입한 후 진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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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직하기 최적의 시기는??

앞서 언급한 '진급을 1년 앞둔 시점'을 제외한 모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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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zero0na/222708971108

그런 순간들을 경험하며, 3번의 누락 끝에 승진이 되었고

이 글을 쓰고 있다.

4번째에는 뭐가 달랐냐고??... 환경이 달라졌다.

나는 똑같이 일을 했을 뿐이고... 다만 배수진은 좀 있었지

경력도 3년 됐고, 누락이면 다음은 #셀프승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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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다른팀으로 옮겨 대체불가능한 인력이 되기도 했고,

맡았던 업무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팀이 와해됐지만...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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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번의 누락 등 이런 경험들을 하면서...

과연 다음 회사에서 이런 멸시와 괄시를 안당할 수 있을까..?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은 꽤 흥미롭고 재밌다. 부동산에 대한 실전보단 투자마인드에 대한 부분이 대부분+부동산기초 정도라 사실 투자자마인드가 필요한 사회초년생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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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부동산투자수업 기초편/실전편

그리고 레이달리오의 원칙이란 책이 대기하고 있다.

(회사 이러닝이라 시험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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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굿윌스토어에서 1~3천원 주고 구입한

#왜주식인가 , #주린이가가장알고싶은최다질문TOP77 , #마법의돈굴리기

부동산투자수업 기초편 첫.. 표지에 나오는 글귀가 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저자는 어린 나이부터 #부자아빠가난한아빠 저자를 멘토로 생각하고

인생을 설계했고... 지독하다 싶이 아껴... 부를 이룬 +이뤄가고 있는

유명한 유튜버 부읽남 정태익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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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주식 등이 요즘 내 관심사다보니 ~ 책 자체는 너무 재밌게 잘 읽었다.

새로운 인사이트로 하나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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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청약/28년 입주예정인 남양주 왕숙신도시 A20 사전청약 당첨자라

앞으로 5년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한다.

(그 전에 좋은 청약이 있으면 열심히 넣어볼거고 ~, 아니면..하나 사든가)

시드라고 해봐야 전세금 뿐이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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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주택수로 안잡히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 '아파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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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 기록용으로 주요하다 싶은부분 기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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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말한다.

부자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부자란?

우선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수준을 적어본다.

1.강남출퇴근이 가능한 주택(8억)

2. 국민연금 제외 월 200 생활비

=8억 + 9.6억(50세부터 백수라 생각하고 90세 수명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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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현재 재산

나는 27세(#윤석렬나이로 26세)부터 수익 지출을 대략적으로 정리하고 있고...

지금 수익이라는 가정하에(월급이 안오른다 생각하고) 50세면..

약 9억정도의 재산이 형성될 것이다. 그럼... 나머지 8억6천은..????????

결국 투자의 영역이든.. 아니면 내 목표를 낮추든인데..

(집이 있다면..주택담보로 연금을 받던지..하면 뭐... 대충 안맞을까?)

무튼.. 주요한 부분이나...사실 난 어느정도 준비된 사람이라..(재테크 쫌 합니다)

(주식 -500만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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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끼고 서울 아파트 사놓으세요

월급쟁이부자들 유튭에서도 본 내용이다.

사실 생소했다. 난 실거주 정도 생각만 해본터라... 지금집을 월세로 가고

갭으로 서울아파트를 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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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5 배우자의 투자 반대에 부딪혔다면 해야 할 일

부부는 경제 공동체이자 평생을 함께할 사람입니다. 반대에 부딪혔다고 원망하거나 포기해버리지 말고, 설득할 방법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배우자가 투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준다면, 평소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지금 우리 가정과 비슷하다, 난 주식으로 -5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주로는 거의 잃지 않고 항상...벌지만... 신라젠, 팔란티어 .. 잃은 기록들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빚을 다 청산하고 S&P 500지수투자를 와이프에게 조심스럽게 권했을때... 별로 내켜하지 않은 듯 하다.

앞으로 내가 아니 우리 가족이 가야할 길이라 생각하며, 설득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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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6 버는 돈의 총액보다 '시급'이 중요하다

당장의 월급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상대적으로 시급이 높은 곳에 다니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도 좋다

=요즘 고민인 부분중에 하나다. 지금 직장은 정시퇴근 이후 시간이 꽤 자유롭다.

주말 알바를 해볼까 고민할 정도로 ~

하지만.. 점심제공도 없고, 급여도 연차대비 낮은편...

고민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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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7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현재 내가 매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이 어디인지 입지를 분석하고, 이를 실제로 매수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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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0 현실을 외면하면 투자는 불가능하다

돈이 부족하면 지역과 주거환경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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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꿀팁

주상복합 아파트와 아파텔은 둘 다 상업지역에 지어지고 외관도 비슷하기 때문에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

네이버부동산 같은 사이트에서 용도 확인 하거나 정부24에서 건축물대장을 열람해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주상복합=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이기에 건축법상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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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2 집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1.직주근접 :집-직장 거리

2.인프라와 여가생활:마트,병원 관공서 등 선호시설

3.학군과 학원

4.안전과 편리함:경비원이 상주, 공동출입문 잠금 cctv 등

5.우월감:내가 사는 곳이 곧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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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투자공시생이 되지않도록... 꼭 !! 등기 한번 쳐보겠습니다.

(준비 잘 해서!! 후회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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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계획은 그렇다.

1. 26년 본청약인 왕숙 사전청약을 기다리거나 ~

2. 그 기간 동안 다른 청약을 열심히 시도 !!

3. 아파텔 매수(경매 등 저가매수 노력), 우선 직주근접 매물확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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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내 자금들은 향후 전세금 5% 상승분을 위한(2년연장)

3.6억 *5% =1800만원을 위한 현금을 남기고,

+계약금 쪼로 5천정도의 여윳돈은 남겨보고 싶다.

결혼기념일 겸 ~ 뷰가 좋은 식당을 찾다 ~! 지인 추천으로 간 러반로제!

'캐치테이블'에서 예약도 가능하지만,

여기 핵심은 통창에서 보는 ~ 사우론의 눈!!.. 롯데타워이기에

꼭 !! 창가 원츄 !!~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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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의하고 !~ 7시 예약하고 ㄱㄱ~

가는길에 오다 주웠다고 좀 하고~

자리 앉자 마자... 옆자리에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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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정신차리고 ~ 메뉴 주문~

미리 보고 온 ~ 2인세트 중에 러반세트를 시키고

2500원 추가해서 먹물크림파스타로 변경

식전빵과 와인이 나오고~(식전빵 리필1번 됨)

라코타치즈샐러드~ 쏘쏘~ 치즈 담백?!..괜춘

먹물파스타 ~ 이거 맛있습니다. 녹진한 크림맛도 찐하게 나고... ㅎㅎ 이 꺼매지는거 조심 ~ 훌륭함~

벌써..메인메뉴... 저거 두조각 끝.. 안심이라 ㅠㅠ 고기는 겁나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커피도 한잔 주는데, 티류로 바꿔도 집니다.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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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평. 스테이크는 맛있으나 양이 너무 작고...ㅠ(물가 비싸니까..감안해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경과 음식맛 생각하면 ~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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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이 작으니, 다음엔 리조또 하나 정도 더 시켜먹으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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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거 먹고 모둠전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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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직접 겪고 있는 부분을 기록하여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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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우울증 약은 정신과에서 동네병원 믿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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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몇년전 부터 건망증이 있던차에 (혹시몰라 치매보험 가입)

지난 한달전 부터 갑작스럽게 증상이 심해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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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일찍 치매를 앓으셨던 차

동일한 증상쯤으로 여기고.. 맘에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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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 뇌CT도 찍어보고,

기존 약타먹던 내과진료도 같이 방문해 보았다.

내과약(우울증약,혈압,당뇨,고지혈증)..그렇다 종합병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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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증 증세가 심해진 어머니께서

내과에서 추가로 '리보트릴'을 처방받아 따로 드시고 계셨는데

우울증 증세는 더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인지능력이 너무 낮아지고, 가수면상태로 보이는 상황이 계속 됐다.

어머니 상태를 확인할겸 연차를 쓰고 3일정도 집에 머물때,

해당 약이 문제로 보여, 약을 끊고 어머니가 이전 정상적인 상태까지 돌아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신했다. 이게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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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으니.. 내가 없던 한달세...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셔서 약을 계속 복용하셨고... 똑같이 우리 가족이 부르는 '가수면' 정신만 있고.. 본인이 뭘 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가 되셨다.

​

아버지는 치매증상이라 여겼으며.. 나는 혹시 모를 가성치매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그 부분이 외할머니의 장례... 어머니의 상실감이 아닐까...

하지만.. 내과에서 우울증약을 복용중임을 알기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만 할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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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147464?sid=102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09918&cid=51011&categoryId=51011

여러가지를 찾아보았고, 갑자기 이렇게 증상이 나빠지는건 가성치매가 분명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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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다. 그렇게 내과에 증상을 얘기하고

어머니가 먹고있던 정신과 약을 모두 빼버렸다.(수면제, 리보트릴, 기타 우울증 약들) 그리고 정신과를 따로 들렀다.(부산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곳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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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분리불안이 있고, 리보트릴이라는 약을 추가로 처방받고 증상이 급 안좋아지신거 같다. 그리고 치매가 의심된다. 내과에 증상을 얘기했더니

정신과 가보래서 거기 약 다 빼고 여길 왔다고 얘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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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머니에 대한 진료가 진행됐다. 10분정도의 상담진료가 끝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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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왈:어머니는 (정신과에서 말하는) 우울증약을 드시지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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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였다.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은지는 10여년지 지나셨다.

그런데 우울증 약을 드시지 않고 있었다고..?? 내과에서 지은건 뭔가???

믿었던 내과에 대한 배신감과 그동안 우울증으로 고통받았을 어머니가 가여웠다.

그리고 돌아가셨던 외할머니도... 그렇게 오랜기간 치매를 앓고..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는데.... 시작은 과연 치매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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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 내과약을 못지어주듯(알지도 못하고) 내과도 그러하단다.(내과에서 정신과약 처방하면 건강보험도 못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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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지장애(치매)가 아닌 우울증 같다고 하셨다.

직접 가성치매라고 하지않으셨으나, 증상은 가성치매가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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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은 약을 약하게 지어주신다고 하셨다. 불편한 점을 체크해서

더 강한 약으로 바꿔주신다며~

3주정도 지나면 차도가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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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우울증1:치매9 였던..증상은,

우울증8:치매2 .. 여전히 상태가 좋지는 못하시지만...

약이 약해서 그렇다고 믿고 싶다. 치매가 아니길..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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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내과우울증약을 잠깐 끊으셨을때..

예전 정상적인 모습이 잠깐 있으셨을때...

달을 보고 기도하셨다. '다시 전처럼 돌아가게 해달라고'

우리 가족의 소원은 어머니가 낫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경험한 외할머니의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잊었을때... 그것보다 무서운게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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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치매증상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치매센터에서 진단받는 부분과 동시에 혹시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치매가 아닐까... 의심은 한번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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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완치라는 꿈같은 행운이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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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에서 가성치매에 관한 쇼츠가 있다.

실제로 #정신병동에도아침이와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감이 좀 올거다.. 환자&가족이라면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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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길 바란다.(내꺼 아님)

https://youtube.com/shorts/b0eGOgdGByE?si=QlVRYhNjr4o1qc4D

10시쯤 딱 ~ 도착한 본가, 비포장 도로에 ~ 뭔가 메기탕 팔것같은 곳에

위치한 식당?! #맛있는녀석들 #생생정보통 에서 나온 곳으로 유명하다는데??!

손님이 2~3테이블 뿐..?? #본가만두전골전문점 #본가만두전골전문점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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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뉴판은 요래요래 ~ 이모님이 얼큰한거?흰거? 물어보신다 ~

맵지리라.. 흰거 2인분이요 ~

그리고 반반? 으로 물어보시길래... 찐만두를 시키는건가..??!

눈치보다... 네네 그거요 ~ 하고 나온 이것!!

음..? 만두 전골에 넣을 만두를 반반 하는거였구나...아하~

소뼈우린물에 청양고추로 느끼함을 딱 잡은... 맛난 육수 !! 시~이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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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 주신 점원분이 칼국수 빼고 다 넣으라고 하셨다.

다 때려 넣어 !!

그렇다... 비쥬얼따윈.. 신경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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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을 보니.. 만두를 반만 넣으시던데.... ?? 할줄 모르시나 했는데

알고보니 ㅠㅠ 만두 양이 겁나 많다(겨우 2인분인데..가격도 심지어 1인분 1.3만원) , 적당히 먹고... 포장도 가능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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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기지 않았으나.. 이후 험난한 식폭행 로드가 펼쳐졌으니..2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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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피가 정말 얇다(얇피만두..? 풀무원?)

만두 하나하나가 제법 커서 ~ 1인분이 1.5인분쯤 되어 보인다.

속도 두부 간고기 부추 당면등이 섞여있는 듯 하고..딱히 호불호가 없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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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지금 이맘때 딱 땡기는 맛 !! ~ 가성비도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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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면... 올만하지만...ㅠ 우리처럼 찾아오기엔 좀...

근처 볼일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으며 ~(가성비는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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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도 따로있을 정도로 규모가 있다. + 나올때쯤 점심시간 11시라...

만석... 주차장도 꽉 참 ~ 인기있는 집은...평일 점심도 터져나갔다.(월요일)

내 해외주식은 #키움증권 , #토스증권 , nh 증권에 나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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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키움증권은 사건사고도 많고해서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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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수수료도 0.1%(토스), 키움은 0.25%

안갈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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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도 둘다 95%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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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https://www1.kiwoom.com/)

타사대체출고 검색!~ 그리고 '타사대체출고(해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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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주고~

계좌 비밀번호를 치고, 골라주면 된다.

그리고 지점명에 '토스증권' 과 계좌번호를 적고

적당한 출고사유를 기입하고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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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수수료는 건당 1000원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밤10시에 신청했음으로 내일 쯤 처리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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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고 금액등이 어떻게 찍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내가 중학교 때 집이 망했다. 아버지가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고...

그것들도 그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살았다.

'돈이 없으면 가족이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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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진학 후 공기업 인턴경험 이후 연x대 편입 합격서류를 받고

기뻤다. 기쁨도 잠시 입학금을 낼 돈도, 자취할 생활비도 지원받기 어려운 환경

집이 어려운 건 알았지만,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그렇다 ..난 돈을 잘 몰랐다.

그렇게 연x대 편입을 포기하고, 집 근처 국공립으로 편입하게 됐다.

'돈이 없으면 내가 하고 싶은 건 못하는 거구나'

​

졸업 하고, 군입대 이후 졸업 그리고 취업, 회사 기숙사 생활을 시작으로 그렇게

돈을 모았다. 학자금 갚기에도 빠듯한...당시 이율이 7% 정도로 기억.

'아둥바등 살다보니, 그래도 밥은 먹고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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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제에 연애,결혼 등은 사치라고 느끼며,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빚도 갚고 월급도 차곡차곡 모였다.

'돈을 쓸줄 모르니 돈이 모이더라'

​

이제는 연애도 하고, 그렇게 결혼도 하고

직장을 부산에서 서울로 옮겨와 월급도 많이 늘었다.

비교하면 끝도 없지만, 나름 성공까진 아니라도 나쁘진않았다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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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좀 살만하면, 시련이 온다랄까..?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갑자기 증상이 생기고 계신 것 같다.

우울증 약도 추가로 처방받고, 갈수록 목소리도 좋지않으시고

휴직하고 내려가 보는게 맞을까..? 별생각이 다 드는 요즘이다.

와이프가 그러더라 '하루아침에 낫는 병도 아니고, 휴직보단 돈벌면서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게 맞을 것 같다고'

​

와이프는 10대때 아버지가 쓰러져 병간호를 해야했고,

거기에 비해 난 누나도 있고, 나도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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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이런 힘든일이 연속이고, 인생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될때 ,

순간 그런생각 드는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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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찾지 않아도,

나보다 더 힘든 환경에도 꿋꿋이 나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

다들 그러한 과정을 겪는 당연한 순리이고 나만 그런것들도 아님을 깨닫고

​

너무 내 주관적인 생각에 매몰되지 말고, 하던대로

​

영화 인터스텔라 中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

인생 난이도가 높고 어렵더라도, 언젠간 풀어갈 숙제들이고

그렇게 항상 풀어왔었다. 묵묵히 나아가자. 인생은 이어지는 숙제들의 연속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