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고 있는 오픈톡방이 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Dobby:왜 가려고 하세요?
취준생:집 앞이라서요 ㅋㅋ
파릇파릇한 새싹이신데 집 가까워서 가신다는게 많이 안타까웠다.
병원 전산실 경험은 없지만, 구직사이트에 요구하는 사항으로 판단하기에 단순 PC유지보수 업무정도 될 듯 보였다.
그래서 물었다.
Dobby: 뭐 하고 싶으세요?
취준생:SI 웹 개발 하고 싶어요
Dobby: 그럼 SI 개발을 가면 될거같은데 왜 병원전산실이나 op같은데 기웃 하려고 하시는걸까요?
취준생:전문대졸업/군대전역 후 국비수료(C#) 이후 1년 6개월째 공백이 걱정이다.
서운하게 들으실수 있고..쓸대없는 잔소리라고 들리실 순 있는데~
.. 5%라도 잘 새겨들으면 5년 후 인생이 바뀐다며.. 잔소리를 시작했습니다.
Dobby:그래서 개발자는 하고싶은데 어느 언어로 하고 싶어요?
취준생:자바로 들어가고 싶어요
~ naver ending 잔소리~ 잔소리 후~!
그럼 제가 취준생님을 잘 모르지만 종합해 봤을때 '자바 개발자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구직사이트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지원을 한다.
- (동시에) 국비지원 자바 개발과정을 등록한다 .
- 학원에서 구직을 도와준다
- 내가 JAVA라는 언어에 대해 할줄 안다는 포트폴리오가 된다
3. 면접을 보고 취직을 하면 개발자가 된 것이다.
사람인에 'JAVA 신입' 이렇게만 쳐도 회사들이 쭉 나옵니다.
100곳이든 200곳이든 쓰는겁니다. 내가 좀 부족하면 좋은 회사에서는 서류에서 불합격 되겠죠, 그럼 면접 보는 회사= 내가 갈 수 있는 회사인 겁니다.
100곳 200곳 쓰는게 말도 안되는거다 힘들다 생각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거 하려면 간절함은 있어야죠'
지금 업을 하고있는 30~40대 형들은 다 그 과정을 거쳐 본인이 가고싶은 그 자리에 있는거니까요
면접은 이런거 참고하면 좋을거구요 (신입 포함)
경력 단절이나 이런것들로 자존감도 낮고 안될거같다?
그럼 자신감도 찾고 !~ 국비지원 얼마나 좋습니까?
교통비도 나오고 ~ 공부도 하고(세상에 이런 좋은 시스템 잘 없습니다)
거기다 구직도 도와주시죠~(학원실적~!)
내가 부족하면 급여부분이나 복지부분이 조금은 아쉽지만, 배울 수 있는 곳을 들어가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면 됩니다!~
내가 부족한데 대기업 가고 좋은곳 갈 순 없잖아요?
(이래서... 학부때 열심히 해야..)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서, '닥치고 그냥 하면 되요'
si개발자, 자바개발자 하고 싶다면서요?
된다니까요~ 형 한번 믿어봐요
'잘 살고 있어서 얘기한다기보단,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내가 후회할 짓은 반복안하게 도와주고 싶다~
그정도 맴이니까~ 좀.. 기분나쁜게 있으시더라도 이해해주시구'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 오지랖 좋지 않음은 알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려고 하는걸 아는 인생후배에게
알면서도 얘기안하는건 !! 나쁜거라고 보기에..!!
취업에 고민이 많은 신입 20~30대 여러분 힘내세요 !~
다 그런 시기 있었습니다. 본인만 힘들고 그러지 않으니
다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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