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신입/저연차 이직시 이런 일을 겪는 사람들은 많을거다. 나도 그러했고
그러한 과정을 겪다보니 닳고 닳아서 지금의 내가 된거고...
그랬을때, 바로 퇴사라는 결정이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건 시도해보는게 어떨까?
- 부당한 업무지시, 과도한 업무지시는 팀장 말이 안통하면, 그 위 임원에게 어필해야한다.
- 본인이 아니면 그 상황을 주변에서 ㅠ 어떻게 해주기 쉽지않다.
- 이번 일을 겪었지만..임원들은 현상을 전혀 모른다.
- 정직원은 회사에서 어차피 짜르지 못한다. 그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냥 받아버려라, 보통 그런것들은 주변에서도 다 안다. (나쁜놈이거) 그리고 그렇게 좀 개긴들 내 진급에 스크레치는 가겠으나..^^ 수명은 늘어날꺼다.
- 스트레스 받지말자... 머리빠진다. (언제나 행복해라 ! 막내야)
- 상식적이지 않은 것에 괜한 자존감 깍아먹지 말자. 가스라이팅 하는 놈들이 나쁜거다.
- 믿을 만한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의지도 좀 하자 (조금만 더 의지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조금만 더 참아보자(조금만 더 참았으면 ... 괜찮아졌을텐데 ㅠ 아쉽다.. 힘든건안다.)
9년만에 팀에서 받아본 막내.
3년차 경력직 친구가 들어왔었다.
그리고 두달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회사로 가버렸다.
아쉽다..ㅠ
잘해주고 싶었건만...
누군가 나와같은 고민을 하고, 또 막내같은 고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도움이 되진않지만 기록으로 남겨볼까한다.(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냥 내 주관적인 의견일뿐)
막내는 그랬다.
직장 3년차에 다니던 직장에 찌들어 건강도 나빠지고,
그렇게 삶을 찾아 지금 회사로 이직을 했다.
팀은 막내에게
과장 3명이 하던일을 맡겼고,
임원들도 저연차에서 가능하냐란 말을 그 넘긴 사람들이
'저희가 백업할게요' 라고 뭉겠다.
같은 업무를 하지않았지만, 안타까웠고
팀장에게도 '막내 나가라고 등떠미시는거냐?' 어필해봤지만,
피드백은 없었다.
들어온지 한달도 안되서 막내는 홀로 야근을 했고,
그렇게 막내는 지난주 사표를 썼다. '다음주 까지만 다니겠다'
같은 팀에 있었지만... 막내 한테 부담감을 넘기는듯한 기존 인력들이 참...
이기적이다 싶다. 음... 나도 예전 생각하면 다들 그렇것들이였구나..싶지만..
그리고 그 가해자들이 막내 욕을 하고다닌다.
본인들 잘못이 아닌냥, 막내가 일못하고 무능하다는 얘기들을 하고 다닌다.
부끄럽지않나.. 나잇살 쳐먹고...(이자식들은..분명 악마다..)
사표를 낸날, 막내를 처음으로 커피한잔해요 라고 따로 불렀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략은 알고있던 터라, 잡겠다는 마음보다는
나가더라도 후회없이 나갔으면 했다.
다른 회사가 좋아서 가는건 응원하지만
여기가 싫어서 피하는 선택은 좋지않음을 알기에,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했다.
윗사람들한테 말만했던 백업은 없었고,
일정만 쪼아될뿐...
팀장은 '너 전회사도 별거 없잖아, 다른 생각하지말고 일해' 라는.. 신고감 얘기도 했다고하고...(팀장이 쓰레기다.. 알고있다.)
그 업무를 넘겨준 과장들은 외부적으로는
막내가 일을 못하며, 하는일이 없다고 얘기하고 다녔으며, 이해력이 딸린다는 둥.. 가스라이팅을 하고다녔던거같다.
막내야..이런 팀이고 이런회사라 미안해...
다만 걱정되는 점은 급하게 사람을 구하는 회사는
그 회사만의 문제점이 있을거라는게.. ㅠ 아쉬울뿐
막내한테 한달동안 정들었던것 보다... 뭐 물론 아쉬움이 크다.
괜찮은 친구같았고 ~ 같이 회사를 다니면 재밌을것 같았다.
직장에서 주변사람들 끼리 위로해주면서 다니는 직장생활...
그게 아쉬웠다.
이런 회사에 저런 질떨어지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하고있다는게..
환멸을 느낄뿐..
직장생활에 이런 일을 겪는 사람들은 많을거다. 나도 그러했고
그러한 과정을 겪다보니 닳고 닳아서 지금의 내가 된거고...
그랬을때, 대처는 좀 달랐으면 하는 아쉬운 점이라면,
- 부당한 업무지시, 과도한 업무지시는 팀장 말이 안통하면, 그 위 임원에게 어필해야한다.
- 본인이 아니면 그 상황을 주변에서 ㅠ 어떻게 해주기 쉽지않다.
- 정직원은 회사에서 어차피 짜르지 못한다. 그 스트레스 받을거면 그냥 받아버려라, 보통 그런것들은 주변에서도 다 안다. (나쁜놈이거) 그리고 그렇게 좀 개긴들 내 진급에 스크레치는 가겠으나..^^ 수명은 늘어날꺼다.
- 스트레스 받지말자... 머리빠진다. (언제나 행복해라 ! 막내야)
- 상식적이지 않은 것에 괜한 자존감 깍아먹지 말자. 가스라이팅 하는 놈들이 나쁜거다.
- 믿을 만한 사람들과 함께하자 (조금만 더 의지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조금만 더 참아보자(잦은 이직은 ㅠㅠ 좋지않아..)
그리고.. 아래 드라마 요약인데 뭔가 지금 우리 막내가 겪은 상황이랑 비슷하고...
대한민국 신입/저연차에 해당하는 고민들이지 않을까?
직장인 클릭 금지...! 보는 내내 소름 돋는 사회초년생 시절 "200%" 재현한 레전드 한국 웹드라마 1위.[ep1~ep12 몰아보기]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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