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그런면에서 나는 이직계의 손흥민 수준일 것이다.

*과거는 안궁금할 테니 ~ 혹시 몰라 조오기 아래 쓰긴 씀

우선 이직을 신중히 해야하는 이유

  1. 회사를 모른다.
  2. 나를 모른다.
  3. 손해보기 쉽다.(속아넘어가기 쉽다)

가장 어려운점은 회사를 모른다는 것이다.

블xx드, 잡xx닛 등등 회사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고 입사를 하겠으나~

팀by팀 암만 알아봐도 그팀이 내팀과 같지도 않거니와 ..뽑기성이 강하다.

심지어 본인은 아는 지인통해서 회사를 알아봤으나 이직 후 후회가 컸다.

(나 같은 경우 배움을 위해 이직을 했건만 계획된 해외 프로젝트들도 진행되지 않았고, 그렇게 커리어는 망가져 갔다.)

두번째 나를 모른다는 것이다.

본인에 대한 객관화가 특히 첫 이직시 쉽지않다.

내 연봉에 대해 단순 연봉만 보는 사람들도 많고

*이직시 희망연봉은 각종 수당 포함+식대 +복지 등을 감안하여 이직시 협상해야되는 부분이다.

첫 이직시 수당/식대 제외 협상으로 오히려 연봉이 깍여서 이직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버렸다.(무직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지금생각해봐도 ㅠㅠ)

본인이 능력이 있다면 희망연봉을 쌔게 지르고, 반대로 시장가치가 없다면 무리한 희망연봉은 면접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

지나고 보니..이것도 나이가 드니..

희망연봉이 높아도 면접은 보는데.. 합격시켜주질 않는다.

망할놈들이 면접비도 안주면서 주구장창 불러댄다.

세번째이면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부분.

속아넘어가기 쉽다.

나도 산전수전 많이 겪어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더 냉혹했다.

'대리로 오시지만, 내년에 과장 달아줄게요' 라는 말만 믿고 .. 그렇게 4년을 고통받았고.. 연봉도 형편없는 수준이 되었다.

심화과정으로 몇가지 조언을 하자면,

승진전 이직은 금물(이직시 직급을 올려가는건 ok)

  • 저렴하게 쓰고 진급으로 희망고문하면서 부려먹다 버리려고 하는 것들 있다.

일단 이 연봉으로 계약하고 내년에 올려줄게

  • 문서 말고 믿을거 없다. 안올려주면?? 대안은 있고?

특히 이직을 실패하면 1년도 안되는 기간내 재 이직을 하게되는데

이건.... 더 신중해야한다.

년차별 이직횟수가 몇회이상인곳은 서류탈락인 대기업들도 있고

보통 단타로 이직횟수가 많은 이력서를 좋아할 회사는 없다.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올해 30대 후반(중반에 가까움) 중소,중견,대기업(무늬만)을 경험하고

그 무늬만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26 중견 입사

29 모 대기업계열사 최종합격 > 기숙사문제로 입사포기

>중견 전산입사 >ojt이후 생산관리부서이동으로 인한 퇴사

30 외국계 중소(회사규모는 대기업이나..페이퍼컴퍼니) 입사

32 대기업 이직

https://blog.naver.com/zero0na/221584677491

 

[대기업 생존기]연봉/복지/수당제도/좃소기업 탈출하자

좃소기업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꽤 되었고, 좃소기업, 즉 중소기업을 가지 말아야할 이유는 다들 알고있...

blog.naver.com

 

 

그리고 승진 누락으로 다년간의 만년대리생활 후...

올해 겨우 과장진급을 이뤘다...

반응형
반응형

2018년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했을 때 약 5년전 이야기네요 ~

당시 블로그도 얼마 안되고 글도 뭐 저렇게 썼는지 (지금도 개판..)

그래도 당시 2000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했기에 ~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글이였지 싶어 ~ 정리해봅니다. 5년간의 내공이 쌓였으니^^

시작합니다.

2018년 31살.

지방(부산) 중견기업 O사 5년간 전산실에서 근무 후 퇴사를 하게 됩니다.

회사를 소개하자면,

2012년 군 제대 후 입사 한 회사로

군대보다 더한 군기의 회사!!..

지금 생각하면 미친 놈들이 많았네요~

어떤 놈은 회식자리에서 노래를 시키질 않나..(전세낸 식당 아니었음)

회식 배차에 이사 옆자리에 여직원을 태우라고 하질 않나..

철컹철컹 할 놈 많았네...

그런 회사에서 신입으로 입사해 ~

2년 버틴 뒤,

중소규모 회사 1인 전산담당자로 이직제안이 있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안가길 참 잘했지)

1차 사표를 내고~

당시 전무님께 끌려가 카리스마 있던 한마디

'젊을땐 큰 곳으로 가고,

나이가 들어 더 큰곳으로 못갈때 작은곳으로 가고 돈을 더 받아라'

 

당시 무슨말인지 몰랐지만..지금은 알지

어쩌다보니 그렇게 살고 있더라 ㅎㅎ~

무튼 ~ 사표는 반려됐고,

ERP를 도입하는 부서로 부서이동 시켜주셨고

거기서 'ERP프로젝트'라는걸 경험하게 됩니다.

...지옥의 시작이였음을 그떈 몰랐지...

부서 이동 후 프로젝트 끝나고..또 해외 프로젝트가 있었고

그렇게 2년동안 정시 퇴근은 해본적이 손에 꼽고

과로사로 인생 하직할뻔한 경험도 좀 했고

그 고생 끝에 ~ 평가는 바닥에 (90만원 올랐나?)

해외출장 수당도 전무했고, 출장간 사비 지출도 많았지...

책이라는 둥..먹을거라는 둥, 선임 담배까지 사비로 사다 바치고

(진짜.. 나쁜놈들)

지금 생각해도.. 20대후반 애한테 왜들 그렇게 모질게 했는지~

이해불가 ~

잘나긴 했지.. 본인들 40~50대에 경험하는 것들을

그 어린나이에 보고 배웠으니

시기질투.. 그거 참 무섭더라

 

너무 앞서가면 ㅎㅎ 표적이 됩니다!! (난 그렇게 생각해... 아니라고 해도 그렇다고)

그렇게 불합리한 처우를 견디지 못하고 ~ 대기업 계열사 합격후 사표를 던집니다.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힘든 순간

..첫 사표를 던지고 퇴사하기까지의 과정

  1. 사표를 냅니다.
  2. 면담을 하잡니다.
  3. 그 상위자가 면담 하잡니다.
  4. 달라질건 없습니다. 또 면담을 합니다.
  5. 나가서 뭐할거냐 비아냥 거립니다.
  6. 인생선배라며 그따위로 살지말랍니다.
  7. 부산에서 다른 곳 취직할 수 있냐 보잡니다 > 개뻥이였습니다.
  8. 송별회를 하잡니다.
  9. 개쪽을 줍니다. 나가면 이렇게 되니까 나가지 말랍니다.
  10. 그뒤에 버티던 애 중에 잘된애 몇 없더랍니다.(5년뒤)

후... 5년이 지나도 잊혀지질않네.. 개같은 기분

그렇게 퇴사를 하고 아쉬운게 있다면..

이직할 회사가... 개쓰레기 였던 거시였다.

당시 블라인드도 없었고, 잡플레닛도 없었다. 회사정보를 얻을 구석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입사를 포기하고, 어머니 무릎 수술로 간병에 이직이 늦어졌고

다음 회사는 Exx.. 거지같은 중견이였는데

전산직으로 뽑아놓고 생산 기술로 돌리려고 하기에

xxx ㅈㄹ 하고 퇴사.. 별 미친 회사가 다있다.

인생이 꼬일려면... 참 한도 끝도 없구나

나.. 진짜 힘들었구나...(5년전 나.. 진짜 미안했다)

그렇게.. 6개월이란 공백이 생긴 후,

상선 회사 전산실에 취직하게 됐고

무직인 상태라 경력도 연봉도 ...

파인애플 껍질까듯 까버리더라

거기도 꼰대문화의 극치였지...

진짜 서울권 회사 다니고 있지만..

부산은 ..지금은 어쩐지 모르지만

진짜 아니었어

여름 그 더위에 경주견 처럼 냉면집 예약하러 뛰라고 하질않나

요즘같이 카카오 n빵도 안되는데.. 막내가 다 계산하고

현금으로 받게 하질않나... 잔돈 다 바꿔주고

도라이 들이야...

특히 영도살던 미친꼰대는

애들 괴롭히는게 예사고

눈치도 어찌나 없는지

퇴사자 따로보는 자리에

초대받지도 못한 인간이 오겠다며..

'낄끼빠빠'아시냐며 ... 공손히 얘기 드렸다

찍혔지..

*낄끼빠빠:낄때끼고 빠질때 빠져라!

옛날 얘기하니까.. 재밌다.

거기서도 뭐.. 외쿡.. 지사 PC를 하드카피 하질 않나

무슨 007 영화냐고..

나는 엔지니어라 이런거 못하겠다고 하니

당시 팀장이 'xx대리는 큰회사에서 와서 잘 모르지만 작은 회사는 누구나 다 해야된다고, 니가 안하면 다른 xx대리가 해야된다고'

..뭔 개같은 소린지

그뒤 정떨어지던 찬라

효x.. 대기업계열사에서 제안이 왔고

1차도 잘 붙고

연봉협상시.. 기본급이 넘 작아서 올려달랬더니

18만원 올려주고 ㅎㅎㅎ..따졌더니 채용취소

현차 면접봤지만 낙방.

그렇게 1년만에 탈출해서 다니는 회사가 지금..회사~

대기업이구 ~ 연봉 짜구 디게 좋아

경력 인정은 다해줬는데

문제는 진급을 4년 누락 시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사는게 어렵다 어려워

그래도 올해 성과평가도 잘 받고

그렇게 과장을 달았어.

어릴때 정보보호진흥원 인턴도 하고.. 난 내가 디게 잘 될 줄 알았거덩...

근대 뭐 인생 내맘데로 안되더라

아... 나 전문대 나왔고,

모 정부산하기관 인턴 하고,

편입해서, 대학원 가려다 포기하고 군대갔다

취직하고 퇴사했다가 6개월 놀고

입퇴/입퇴/ 이직 /이직 하고 잘 살고 있는 ㅎㅎ 어느 사회 중년생이야

10년차니까.. 중년생으로 하자

당시 전문대 같이 다녔던 형들 뭐하고 사나 몰라...

진짜 열심히 살았었는데

요즘 너무 놓고 사는건 아닌가

다시 버닝해야될 시기가 되지않았나

되돌아보게되네

아자아자 ~!

회광반조가 될지 모르지만

작심삼일 일지도 모르지만.. 쪼끔더 힘내보자

전문대 은사형이 그랬어

20대 4년 공부한걸로 30대 먹고 살고

30대 중 2년정도 공부한걸로 다음 40대를 먹고 살고...

그런거라고 30대 후반이니...

2년만 공부해서 40대 먹고살자 !!

반응형
반응형

일반적으로 과장과 대리는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직급이며, 각각 다른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과장은 조직 내에서 중간 관리자로서, 대리들을 감독하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의사결정을 하고 일정 및 예산을 관리하는 등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조직을 대표하며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역할도 맡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대리는 과장보다 하위 직급이며, 주로 팀 내에서 특정 업무를 담당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과장의 지시나 지원을 받아 작업을 수행하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업무도 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장과 대리의 역할과 책임은 서로 다르며, 과장은 조직 전체의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을 맡으며, 대리는 특정 업무를 담당하고 과장의 지시를 수행하는 업무 수행자 역할을 맡습니다.

원론적인..chatgpt식 사고는 저렇겠지만..

사실 대리와 과장간의 업무차이가 있을까..?

회사by회사, 부바부긴 하겠지만...

대부분 연차가되서 대리가 되고, 과장이 되지..

그냥 흘러가는거지

사회초년생일때는 몰랐다.

과장은 뭔가 다른줄 알았고, 주변 과장님들은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줄 알았다.

그냥.. 나이먹고, 운이 좋거나 줄이 잘풀리면, 팀장이 되고

또는 그 이상으로 올라갈 뿐 ~

그 운이 좋지않다면?.. 그 천장을 뚫어낼 실력이 있든 ~

승진을 앞두고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이렇게 대답했다.

'숙련도의 차이, 디테일에 차이가 있다고'

경험에서 나오는 디테일의 차이는 있을거다. 해봤으니까 ~

많이 봤으니까 ~ 음.. 그거 말고 좀 다른게 있으려나?

'중간과리자로써 부서의 방향성에 맞춰 움직이겠다고'

중간관리자는 팀장이지만...ㅠ 무튼 위에서 바라는건 중간관리자란 타이틀이 아닐까..? 다음 팀장이 될 수 있는 자리? (회사마다 과장/차장/부장 직급이 있는 곳도 있지만.. 망할 수평구조라고.. 2~3단계로 줄여버린 회사들도 많다)

'아랫 직원들 교육/멘토 해주겠다고'

.. ㅠ 승진하고 싶어서 해봤어..

하지만.. 중요하지, 사원 대리가 내일만 잘 했다면 ~

그 어딘가는 팀장이 못챙기는 부분들 챙겨줘야 하니까 ~

거창하게 말하지만 참 사소한 것들 ~

하지만 다른 것들 ~ 뭐 그냥 대충 생각하다 ~ 주저리주저리 ~

반응형
반응형

진급의 시즌 ~ 면접의 시즌 과장직급에 바라는 주요업무계획 들을 바라는 곳들이 있더라 ㅎㅎ... 내가 다니는 곳 같은..??!

막연한것보단 참고하고자 Chatgpt !너로 정했다!

섹션장으로서 성공을 위해 추구해야 할 중요한 업무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서의 목표와 비전 이해: 섹션장은 부서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여 그 목표에 맞추어 업무를 수행하고 부서의 성공에 기여해야 합니다.
  2. 인재 관리와 개발: 섹션장은 팀원에게 피드백, 코칭 및 멘토링을 제공하여 섹션 내의 인재를 관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3.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보장: 섹션장은 섹션 내부 및 다른 부서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여 협력과 협업을 촉진해야 합니다.
  4. 정책 및 규정 준수 보장: 섹션장은 회사의 정책 및 규정을 준수하여 부서가 법적 요건과 윤리적 기준에 따라 운영되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5. 운영 계획 수립 및 실행: 섹션장은 부서의 목표와 비전에 부합하는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6. 섹션 자원 관리: 섹션장은 예산, 인력 및 장비를 포함한 섹션 자원을 관리하여 프로젝트가 예산 내에서 시간 내에 완료되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7. 산업 동향 파악: 섹션장은 최신 산업 동향과 최상의 관행을 파악하여 최신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는 섹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8. 학습 문화 조성: 섹션장은 팀원이 새로운 학습 및 개발 기회를 찾도록 장려하여 학습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9. 변화 효과적으로 관리: 섹션장은 새로운 프로세스와 기술을 구현하여 섹션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변화를 관리해야 합니다.
  10. 이해관계자와 관계 구축: 섹션장은 고객, 공급 업체 및 기타 이해관계자와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를 높이고 긍정적인 업무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글로하면 위와 같다.

짤라서 생각해보면 ~

  1. 부서의 목표와 비전 이해: 섹션장은 부서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여 그 목표에 맞추어 업무를 수행하고 부서의 성공에 기여해야 합니다.

그렇지 팀의 목표와 비전을 이해하고 성과를 내려고 노력해야겠지

과장이니~ 기획능력은 덤으로 !~

2인재관리? 그렇지 그렇지 ~

예전 내 멘토형이 그랬다.

직급 수당은 아랫직원 술사주라고 주는 돈이라고 ~

그렇지 않은 ..팀장 임원들을 많이 바 와서...

다 내가 존경하던 사수같지는 않구나...

3.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까, 혼자할거면 자영업을 하든지.. ㅎㅎ 중요한 능력 인정

음.. 다들 읽어보면 고만고만들 한데... 음 쓸만한거같진 않은데?!

그냥 도덕책 같은 느낌이랄까?

맞는말인건 아는데?! 그다지 확 와닿지는 않는??

반응형
반응형

직장을 3번이나 옮겼지만

첫직장을 퇴사한지 5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난 여전히 같은 직급 대리에 머물러 있다. 

1. 이직할때는 직급을 올려라
진급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

3번째 직장을 대리 4년차로 이직하고, 

과장1년차도 가능했을 연차였으나,

헤드헌터왈:'말년차라 내년 진급하면 연봉이 더 오를거에요'

돈 몇푼에 넘어가지말고, 반듯이 이직시에는 직급을 올려서 가야한다.

 

이직을 하게 되면, 당장 1년내에 성과를 보이기는 어렵다.

왜냐? 적응의 시간도 필요하고, 텃새란 것들도 있더라

3번째 직장에서 개싸가지 한놈에게 이런말을 들었다.

'FA로 왔으면 다 잘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지나고 보니 그 멍소리 하는놈을 임원이 이뻐할 뿐..

딱히 특출난 놈도 아니였다. 성질 더러울뿐

 

2.한번 누락에 자기 합리화 하지마라/사람좋은사람 하지마라
당연한 누락은 없다.

그랬다. 첫해 누락이 됐을때,

첫해는 이럴 수 있지, 내년에 챙겨주시겠지 ~

그러고 내년에 또 누락을 하고 알았다.

그 팀장이란 작자는 아랫사람 진급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걸

팀내 진급대상자가 요근래 없기도 했고, 

인사제도 변경을 그 팀장이란 작자는 숙지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두번째 누락은 그런 무관심속에 당연한 거였고,

난 그렇게 두번째 누락을 맞았고, 

퇴사대신 부서이동을 선택했다.

 

3.구두협의 믿지마라

부서이동시, 진급을 약속받고 부서이동을 했지만

약속한 팀장은 퇴사를 했고 그렇게 3번째 누락을 맞이했다.

부서이동간 내 커리어도 꼬여버렸고

그간 3번의 누락간 평가조차 좋지 못하였기에

연봉인상률도 매년 1~3%수준에 머물렀다.

 

4. 누락되면, 이직하자

4번째 누락을 앞둔 나는 딱 한가지 후회를 하고있다.

첫 누락때, 남들말에 따라

한번쯤은 당연한거다. 두번도 요즘회사들은 다 당한다더라

다.. 개소리다. 그냥 그때 정신차리고 이직했다면?

이직에 중요한건 실력도 경력도 되겠지만, 나이도 중요한 커리어중 하나이다.

난 아직 늦지 않아 곧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지만,

시간 아끼고, 반복되는 승진누락에 스트레스 받으며

시간낭비하지 말자.

고작 과장진급에 이따위인 회사는 안봐도 제도자체가 개판일게 분명하다.

 

5.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면 누락하지마라

그렇게 4번째 누락을 앞둔 시점, 새로운 팀장을 만나고

평가를 앞둔시점, xx대리 승진대상이라 밀어줘야한다.

= '얘때문에 니들 고과점수 낮을거야'

 

남에게 아쉬운 소리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나에게..

누락보다 더 부끄러운 하루였다.

 

다만.. 진급 대상자에게

기본적인 예우는 필요하지않을까?

당신들도 다른 누군가의 희생으로 진급된건 아닐까?

 

뭐.. 잘나면 다를 수 있겠지,

나도 임원한테 인정받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다를 수 있었겠지..

(대리지만 대리급 일이란걸 해본적이 없다....항상 목걸고 과차장급 일했지)

 

 

전하지 않겠지만, 이자리를 빌어 

나의 ex 팀장들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Cxx, Lxx,Kxx...개객끼들아...

니들이 뭔대 사람인생을 이리 망치냐?? 

 

아직도 이해되질 않는다. 왜 이런 기본적인것 조차

챙겨주질 않았나... 한심한것들

반응형
반응형

내일모레마흔인 어느 30대중반의 어느직장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나 아님.

어느 직장인은 그랬다.

10대땐 아무생각 없이 놀기만 했고,

20대 초반땐 다른생각 없이 공부만 했다.

20대 중후반땐 내가낸대 했고,(군계일학인줄)

30대 초반엔 그래도 어딜가든 인정 받았다.

30대 중반인 지금, 여러 닭중에 한마리 병든 닭 쯤 되어 있었고

그렇다. 그렇게 도태되어 있었다.

 

남들보다 앞서간줄 알았던, 20대초~30대초.. 약10년간 무슨일이 있던걸까..?

 

지금와서 이런생각이 무슨소용이야?, 

그래 소용있으라고 여기 이러겠니 ~ 그냥 헛소리 해보고 

누군가에게 잔소리 해봐야 의미없는거 그냥 여기 해보는거지

 

요약하면 난 아래 5가지의 과정을 거쳐 도태됐다.

1. 일만 했다. 

2.만족하지 않았다.

3.영어공부를 놓았다.

4.커리어가 꼬였다.

5.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1. 그냥 일만했다.

그래 시키는 일은 누구나 하고, 만년대리인 지금도 일만 하고 있다. 

쇼잉이 부족했다.

일을 10하고 아부하지 않았고, 맞는 말만 했다. 쳐 맞는말

그런게 직장생활 잘하는 줄 아는 착각에 빠져살았다. 그렇게 도태되어 갔다.

 

2.만족하지 않았다. 

나는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서울로 상경했다.

좋은 처우,복지 등을 따진 선택이였고, 그땐 후회가 없었다.

지나고 보니, 고향 떠사 타지생활이 당시에 좋았으나 3년이 지난 어느 순간

이전 회사 동기들보다 늦은 승진(누락), 처우조차 역전당하는 일을 마주하고 있다.

문제가 뭘까? 욕심?

그렇다. 군계일학인 시절, 내 주위와 지금의 내 주위가 다르듯 ~ 

업무를 하는데 문제는 없었으나, 돋보일 수 없었고 

그렇게 학이 아닌, 닭이 되어갔고, 이후 갈수록 더 도태되어 갔다.

 

3. 영어공부를 놓았다.

직장생활에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업무능력이 뛰어나거나, 영어를 잘 하거나, 학벌이 뛰어나거나, 재산이 많거나

그렇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영어뿐이였지만.. 난 그걸 하지 않았다.

알아.. 안다고 ... 못난거

 

4.커리어가 꼬였다.

직장을 오래다닌 내 선임은 그랬다. 

무슨 일이든 다 도움이 된다고, 그랬다. 그는 고액연봉을 받는 사람에

회사 초창기 맴버쯤 되는 사람이다. '넌 그래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야..'

상황은 누구나 다르다. 난 도태되어 갔고, 탈출구를 찾다가 부서 이동이란 카드를 썼다.

결과는? 더 깊은 구렁텅이로의 .. 번지

 

5.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1~4번을 겪고

3번의 과장 진급누락과, 곧 4번째를 겪겠지만 ~ 

결론은 도태된 나를 인정하지 않았고, 발버둥 쳐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러다 오랜 시간 회사를 다닌 고참들에게 

이런말을 들었다.

 

임원들이 좋아하는 직원순위

1.학벌 좋은 사람

2.돈이 많은 집안

3.아부를 잘하는 사람

4.일 잘하는 사람

 

그렇다. 애초에 1~3번은 끝났고,

4번이라 한들 쇼잉이 되지않는 한, 

미친듯한 업무역량이 아닌이상..

쉽지않네 회사생활~

 

노력으로 되지 않는 벽을 봤다랄까..?

 

앞으로

30대중반 도태된 어느 직장인은 살아갈 거다.

지금 직장에서 계속 승진이라는 천장을 두드려 볼 거고,

내 시장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더 좋은 직장! 처우 ! 복지 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할 거다.

공부도.. 할거야.. 할거라고 ...해볼께..

 

그래~ 도태될 수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시간차는 있겠지만

이 시기는 올거라고 생각한다.

 

답은??? 

현재에 만족하며 안주하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도전해보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

 

정답은 없다.

 

그래서 재밌는게 인생 아니겠는가~?

 

 

 

그리고 앞으로 직장 이후의 삶에 대한 

설계가 필요한 시기일 듯 싶다.

은퇴 후 뭐 먹고 살건지..?

 

반응형
반응형

번아웃(burnout)

: #번아웃 #burnout 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 과도한 훈련에 의하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여 심리적ㆍ생리적으로 지친 상태

보어아웃(boreout)

: #보어아웃 #boreout 직장생활속 지루함과 단조롭게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 의욕이 상실된 상태를 뜻한다.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업무를 계속한다거나, 승진과 이직 등에 필요한 업무가 아닌 성장 가능성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 일을 지속하다보면 일에 지루함을 느끼고 회의감을 느끼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브라운아웃(brownout)

: #브라운아웃 #brownout 전력이 약해지며 전구가 파르르 떨며 갈색으로 변하는 것처럼 열정이 없어지는 상태

> 나는 아직 경험하지 못해본 영역이지만, 주변 연배높은 형들은 지금 이단계라고 한다. 그냥 열정이 식어간다랄까..?

유퀴즈에 나왔던 단어들이라고 한다.

나도 직장생활을 만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보어아웃 어디쯤 머물러 있는 듯 하다.

1~ 5년차, 첫직장에서 정신없이 일해보기도, 죽기직전까지 과로하기도 그렇게 번아웃이 오기도

그렇게 퇴사를 했다. 1/3/5/7/9 이직병이기도 했고, 권태기이기도 했던 시기

이후, 이직을 했고, 권태감과 번아웃은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위해 정신없이 살다보니

사라진 듯 했다.

그런줄 알았다.

7년차, 과장누락, 8년차 과장누락, 9년차 과장누락

그렇게 누락을 경험하던, 이직한 회사에서 일이 익숙해지던 그때, 부서도 바꿔봤으나

이미 직장 10년차 내공에 뭐든 어려울게 없었고, 그렇게 익숙해져 갔다. 열심히 할 필요 있는걸까?

남은 건 꼬여버린 회사생활로 인한 더이상 진급을 기대하기 힘든, 만년대리에

배운건 다른데 써먹기 힘든 기술들, 고향 떠나 온 서울 지인도 가족도 없는 이곳에서

남는건 뭘까?? (돈 남았네 돈..ㅋㅋ 5년동안 일억은 모았네 ㅎㅎ)

일, 회사보다 중요한건, 가정이고 ~

회사생활은 할 수 있는 만큼하고, 다음 job을 준비하는게 맞다는걸..

스스로 체념하고 있는 중이지 싶다.

유퀴즈에 나온 게스트는 그랬다. 자기 열정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라고,

그러면서 '자신을 너무 몰아가지 말란다',

병원가면 그러더라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병원비는 벌어야죠..

사람마다 해소방법은 다르다. 나는 회사를 옮기거나 직무를 바꾸면서, 또는 그 열정을 쏟을 다른곳을 찾거나 ~ 이직을 꿈꾼다.

그냥 하고픈거 하고 살자, 보어아웃이니 번아웃이니

알지못할 브라운 아웃이니 ~ 그냥 이랗다보면 그런 아웃(out)들은 언제든 있지만,

다른걸로 인(in)하면 채워가면 ~

 

또 살아갈 에너지는 언제든 얼마든 생기기 마련아니겠나~

 

하고싶은거 다 해봐 ~

반응형
반응형

경험담을 말하기 앞서, 알아 둘 것은

연봉협상이라 적고, 연봉통보라 읽는다.

 

회사마다 경력직의 급여를 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1. 경력 산정후, 회사 테이블에 끼워넣던가(경력 80% 인정후, 테이블 적용)

ex) 5년3개월 경력중 4년만 인정하고, 대리1년차 급여/대우 (시X상X)

6년1개월 경력중 5년만 인정하고, 대리2년차 급여/대우(효X)

2. 전회사 연봉 감안하여, +8~15% 적용 후 그 에 맞는 급여or직급 적용

ex) 6년4개월 경력중 전부 인정하고, 급여맞추고, 대리4년차 급여/대우(풀xx)

9년 10개월 경력 전부 인정하고, 급여맞추고, 과장1년차 급여/대우(노xxxx)

전회사 연봉대비로 맞추거나, 회사 경력테이블에 집이넣거나~ 이다.

두 경우 다, 실제로 협의 할 수있는 범위가 크지않다.

연봉협상의 순서는 (경험상)

1. 1차 안을 이직자가 회사에 제출 > 2.회사에서 철회/승인/재고요청/최후통첩

 

많이 부르면 애초에 서류 탈락시키는 경우가 90%인 점을 감안할때, 면접에 붙었다면

승인하거나, 금액은 down 하려 들것이다.

적게 부르면 무조건 OK하겠지...

 

서두가 길었다. 그럼 연봉협상을 잘 하는 방법은 뭘까?

1.본인의 시장가치를 알자.

-그래야 내가 얼마짜리고 얼마를 받을지 알 수 있다.

 

2. 높아도 15% 이상의 금액은 제시하지말자

-상식이라는 것을 넘어가는 순간.. 협상의 대상이 되지않는다.

단 1번의 시장가치가 그 위라면 더 불러라!

3. 하나만 명심하자. '아쉬운놈이 진다.'

그밖에 점심값 등 복지도 비용으로 생각하고 비교하고,기본급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면, 손해는 없을 것이다.

 

이처럼 본인의 시장가치가 높지않다면, 연봉협상은 일방적 통보에 가깝다.

..적당히 튕기고 가던지 말던지만 정하면 될것이다.

 

 

추가로

헤드헌터중 양아치 같은 분들이 많다.

업계에서 아무리 못가도 수평이동이 기본인데.........깍여서도 왔고...

모 기업 탈락에는 연봉협상을 헤드헌터 통하지말고 직접해라는 식으로...

탈락의 결정적 요인이 되어주셨다... 나쁜놈들..

조심하자 ~ 감언이설에 속지도 말고,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이용하자.

예를들어 헤드헌터를 통할때 좋은점은, 내 의사를 전달하더라도 앞으로 같이 일할 사람들과 얼굴붉히지않아서 좋다.

또한 임원 면접이후, 내부 반응이 어떤지 ~분위기 파악이 되면 이후

연봉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도 있다(힘들겠지만..)

 

핵심은 이거다. '아쉬운놈이 진다.'

보통... 지원자가 회사보다 아쉽다... 그뿐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