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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급누락을 맛보고.. 이직 면접도 있었고.. 혼란스러웠던차..

고민에 대해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싶어

'리맴버'라는 곳에 글을 남겨봤다.

ㅎㅎ..웃긴건 이러고 그 주의 글이 되어..5천원 상금까지 받았다는거...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건 공유해야 겠다 싶어서 가져와 봤다.

우선 내가 쓴 글은 ~

대리>과장 진급을 이번에 3번 미끌어졌습니다.

처음은 같은팀 팀장승진케이스 챙겨주느라 고과 몰빵으로 인한 누락(IT계열) 두번째해는 챙겨준다더니.. 누락 (IT계열) 세번째해는 챙겨준다길래 커리어까지 뭉게질 각오하고 팀 옮겼더니.. 그 말했던 팀장은 퇴사하고 결국 또 누락을 했네요 대리4년차로 입사해서.. 내년에 올려줄게란 말만 믿고 참... 심한욕이..진급은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뒷통수 맞으니..^^ 참.. 아픕니다. 입사이후 막내만하면서.. 안해도될일 막내일..남일까지 억지로 다 받아가며 진급이라는 목줄에 이리저리 끌려다녔건만...참.. 엿같은 상황입니다. 운이 좋은지 모르지만.. 직장 알아보다가.. 지금 2조대 매출회사 다니다.. 6천억 정도로 회사는 작지만 직급도 과장이고, 연봉도 10% 정도 상승되어 가게될 것 같은데 (사표 던졌더니 6개월 수습에 3개월은 연봉90% 지급이라는둥... 작은회사 스럽다...실망감은 덤이네요 ...이제 안갈수도없고) 나쁜맘에 너무 안따지고 가는건 아닌지... 실수하는건 아닌가.. 하.. 일단 홧김에 나간다고 뱉어두긴했는데... 회사좋은일만 시키는거 같아서 맴이 안좋네요 ~ 회사를 옮기면 돈만보고 가게되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ㅠ 고민됩니다.

뭐..이러고 결국 그 회사는 가지않았습니다.

법정 수습이 3개월인데..6개월에 3개월은 90%지급이라^^...

도매급으로 팔려가긴 싫다고..정중히 말씀드렸네요.

그리고.. 거기 인사대리가.. 복지도 대외비니 뭐니

퇴사의사 밝히고.. 잡은 물고기도아니고.. 수습얘기하는 말투부터..

아 이거..낚시다 싶었습니다. 입사도 안했는데 이러면..이거 답도없겠다..

퇴사 번복하는데도 ..쉽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는 아직 내가 필요하니..(저임금 로동자)

... 와신상담(臥薪嘗膽)하면서..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리맴버 커뮤니티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울때..

저런 객관적인 남의 의견이 채찍으로 다가와 긴장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답글중에.. 호구냐? 2번쨰 누락했을떄 갔어야지 눈치가 없냐..?

ㅎㅎㅎ 다양합니다... 외사에서 필요없는거다, 너한테 문제가 있을거다 객관화해서 봐라~

간간히.. 회사가 배신했는데 호구취급하냐? 라는 둥 편들어주는 사람도 있지만....

맞습니다. 3번의 진급누락.. 그 안의 부서이동... 결국 독이 됐고

그 독으로 인해 진급누락을 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진급될거라는 보장은 1도 없습니다.

전부서 평가가 안좋다...그러고 올해 평가도 안좋게 주셨죠 ^^

개xxx... 아직도 욕나오지만...

무튼 나간다고 지x병을 해서 그런지 맘에 응어리 진것들은 없어진듯하고, 회사생각이니 나발이니 다때려치우고, ㅎㅎ 이기적으로 내생각만 한번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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