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회사 막내가 퇴사를 한다.

3년정도는 경력을 쌓고 이직하길 바랬건만 아쉬울 따름이다.

현직과 이직할 회사를 49:51정도로 고민한다기에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되지 않을까 하여 경험담을 써볼까 한다.

우선 결론 부터 ~

회사는 단순 연봉만으로 계산되지 않는 수치들이 있습니다.(복지, 회사비전, 꼰대여부 등) 이 연봉외 것들을 나만의 기준으로 수치화해서 비교해보면 좀 더 뚜렷하게 Go or stay를 결정 할 수 있다.

*어차피 모든 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올해 초 3곳은 인터뷰를 같이 진행했었다. (흔치 않지)

취미가 면접이라 ...취미생활 열심히 했다고 봐주면 좋겠다.

이직 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복지(헤드헌터 or 인사팀에서 제공한 범위 내), 업무비전(앞으로 커리어 방향), 회사인지도(큰 회사가... 다음 이직하기 좋아요)

이직 전 확인할 수 없는 워라벨(오버타임, 꼰대유무)

-그래도 비교하려면.. 짐작하는 거지.. 잡플레닛 블라인드 뒤져!!~

어차피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 ~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것 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직시 많이 받고 가자.

내가 Risk를 감당하는 만큼 받아야지??!

힘내라 너도, 우리 막내도 ~ 성공적인 이직과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란다. 고생했어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 (최선이였다)

*기준이 왜 없어요? 질문이 있다면.. 사실 연봉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다. 내 기준 회사의 업무비전은 이정도의 가치이다. 규모는 이정도 가치가 있다. 추상적이지만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

명확한 것보다 추상적인게 불투명한 내 미래의 이직한 회사생활보다

더 명확하니...(5번 정도의 이직경험을 하다보니.. 내린 결론)

아래 이직시 몇가지 읽어보면 도움될 글 들을 링크 걸어두었다.

https://blog.naver.com/zero0na/223013433511

 

만년대리 또 한번 승진누락을 앞두고 있는 오늘 /chatgpt 어떻게 할까?/AI에 앞날을 묻다

https://blog.naver.com/zero0na/222669811673 매년 이맘때 그렇다. 진급 시즌이다. 난 이직 후 승진을 계...

blog.naver.com

 

반응형
반응형

직장인에게 이직은 필수적이다.

연봉을 20~30% 높이는 기회(물가상승률도 안되는 연봉인상률을 보며...)

지옥에서 탈출(사람이 문제다 !~, 세월이 쌓이며 쌓이는 업무들)

업무범위 확장/변화(직위상승, 새로운 업무도전)

이러한 이직을 하지말아야 하는 때가 있다.

진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이직

문제점:이직 이후 바로 성과를 보이기는 어렵다. 보통 조직의 결원이 생겼을 시 충원으로 인원을 뽑을텐데, 경력직은 신입보다 적응력이 빨라 채용하는 것이지, 바로 교체되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는 쉽지않다. 승진을 밀어주는 조직문화라면 모르지만.. 지밖에 모르는 #무능한팀장들(#지삐몰라)

*나도 그렇게 3년을 당했다.

해결책:승진 이후 이직을 알아보는 편이 맞다.

진행 중 이라면,

HR통해서 근로계약서에 내년 승진에 대해 기입한 후 진행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이직하기 최적의 시기는??

앞서 언급한 '진급을 1년 앞둔 시점'을 제외한 모든 시기이다.

https://blog.naver.com/zero0na/222708971108

 

만년대리가 되어가는 과정/진급누락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장문주의)

다들 처한 상황이 다를거라 우선 내소개를 잠깐하자면 12년부터 회사를 다녔고 중견(대리)>중소(대리)&g...

blog.naver.com

그런 순간들을 경험하며, 3번의 누락 끝에 승진이 되었고

이 글을 쓰고 있다.

4번째에는 뭐가 달랐냐고??... 환경이 달라졌다.

나는 똑같이 일을 했을 뿐이고... 다만 배수진은 좀 있었지

경력도 3년 됐고, 누락이면 다음은 #셀프승진 이다.

사수가 다른팀으로 옮겨 대체불가능한 인력이 되기도 했고,

맡았던 업무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팀이 와해됐지만...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 갈 예정이다.

다만 3번의 누락 등 이런 경험들을 하면서...

과연 다음 회사에서 이런 멸시와 괄시를 안당할 수 있을까..?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직장을 3번이나 옮겼지만

첫직장을 퇴사한지 5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난 여전히 같은 직급 대리에 머물러 있다. 

1. 이직할때는 직급을 올려라
진급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

3번째 직장을 대리 4년차로 이직하고, 

과장1년차도 가능했을 연차였으나,

헤드헌터왈:'말년차라 내년 진급하면 연봉이 더 오를거에요'

돈 몇푼에 넘어가지말고, 반듯이 이직시에는 직급을 올려서 가야한다.

 

이직을 하게 되면, 당장 1년내에 성과를 보이기는 어렵다.

왜냐? 적응의 시간도 필요하고, 텃새란 것들도 있더라

3번째 직장에서 개싸가지 한놈에게 이런말을 들었다.

'FA로 왔으면 다 잘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지나고 보니 그 멍소리 하는놈을 임원이 이뻐할 뿐..

딱히 특출난 놈도 아니였다. 성질 더러울뿐

 

2.한번 누락에 자기 합리화 하지마라/사람좋은사람 하지마라
당연한 누락은 없다.

그랬다. 첫해 누락이 됐을때,

첫해는 이럴 수 있지, 내년에 챙겨주시겠지 ~

그러고 내년에 또 누락을 하고 알았다.

그 팀장이란 작자는 아랫사람 진급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걸

팀내 진급대상자가 요근래 없기도 했고, 

인사제도 변경을 그 팀장이란 작자는 숙지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두번째 누락은 그런 무관심속에 당연한 거였고,

난 그렇게 두번째 누락을 맞았고, 

퇴사대신 부서이동을 선택했다.

 

3.구두협의 믿지마라

부서이동시, 진급을 약속받고 부서이동을 했지만

약속한 팀장은 퇴사를 했고 그렇게 3번째 누락을 맞이했다.

부서이동간 내 커리어도 꼬여버렸고

그간 3번의 누락간 평가조차 좋지 못하였기에

연봉인상률도 매년 1~3%수준에 머물렀다.

 

4. 누락되면, 이직하자

4번째 누락을 앞둔 나는 딱 한가지 후회를 하고있다.

첫 누락때, 남들말에 따라

한번쯤은 당연한거다. 두번도 요즘회사들은 다 당한다더라

다.. 개소리다. 그냥 그때 정신차리고 이직했다면?

이직에 중요한건 실력도 경력도 되겠지만, 나이도 중요한 커리어중 하나이다.

난 아직 늦지 않아 곧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지만,

시간 아끼고, 반복되는 승진누락에 스트레스 받으며

시간낭비하지 말자.

고작 과장진급에 이따위인 회사는 안봐도 제도자체가 개판일게 분명하다.

 

5.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면 누락하지마라

그렇게 4번째 누락을 앞둔 시점, 새로운 팀장을 만나고

평가를 앞둔시점, xx대리 승진대상이라 밀어줘야한다.

= '얘때문에 니들 고과점수 낮을거야'

 

남에게 아쉬운 소리하는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나에게..

누락보다 더 부끄러운 하루였다.

 

다만.. 진급 대상자에게

기본적인 예우는 필요하지않을까?

당신들도 다른 누군가의 희생으로 진급된건 아닐까?

 

뭐.. 잘나면 다를 수 있겠지,

나도 임원한테 인정받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다를 수 있었겠지..

(대리지만 대리급 일이란걸 해본적이 없다....항상 목걸고 과차장급 일했지)

 

 

전하지 않겠지만, 이자리를 빌어 

나의 ex 팀장들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Cxx, Lxx,Kxx...개객끼들아...

니들이 뭔대 사람인생을 이리 망치냐?? 

 

아직도 이해되질 않는다. 왜 이런 기본적인것 조차

챙겨주질 않았나... 한심한것들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올해 진급누락을 맛보고.. 이직 면접도 있었고.. 혼란스러웠던차..

고민에 대해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싶어

'리맴버'라는 곳에 글을 남겨봤다.

ㅎㅎ..웃긴건 이러고 그 주의 글이 되어..5천원 상금까지 받았다는거...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이런건 공유해야 겠다 싶어서 가져와 봤다.

우선 내가 쓴 글은 ~

대리>과장 진급을 이번에 3번 미끌어졌습니다.

처음은 같은팀 팀장승진케이스 챙겨주느라 고과 몰빵으로 인한 누락(IT계열) 두번째해는 챙겨준다더니.. 누락 (IT계열) 세번째해는 챙겨준다길래 커리어까지 뭉게질 각오하고 팀 옮겼더니.. 그 말했던 팀장은 퇴사하고 결국 또 누락을 했네요 대리4년차로 입사해서.. 내년에 올려줄게란 말만 믿고 참... 심한욕이..진급은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뒷통수 맞으니..^^ 참.. 아픕니다. 입사이후 막내만하면서.. 안해도될일 막내일..남일까지 억지로 다 받아가며 진급이라는 목줄에 이리저리 끌려다녔건만...참.. 엿같은 상황입니다. 운이 좋은지 모르지만.. 직장 알아보다가.. 지금 2조대 매출회사 다니다.. 6천억 정도로 회사는 작지만 직급도 과장이고, 연봉도 10% 정도 상승되어 가게될 것 같은데 (사표 던졌더니 6개월 수습에 3개월은 연봉90% 지급이라는둥... 작은회사 스럽다...실망감은 덤이네요 ...이제 안갈수도없고) 나쁜맘에 너무 안따지고 가는건 아닌지... 실수하는건 아닌가.. 하.. 일단 홧김에 나간다고 뱉어두긴했는데... 회사좋은일만 시키는거 같아서 맴이 안좋네요 ~ 회사를 옮기면 돈만보고 가게되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ㅠ 고민됩니다.

뭐..이러고 결국 그 회사는 가지않았습니다.

법정 수습이 3개월인데..6개월에 3개월은 90%지급이라^^...

도매급으로 팔려가긴 싫다고..정중히 말씀드렸네요.

그리고.. 거기 인사대리가.. 복지도 대외비니 뭐니

퇴사의사 밝히고.. 잡은 물고기도아니고.. 수습얘기하는 말투부터..

아 이거..낚시다 싶었습니다. 입사도 안했는데 이러면..이거 답도없겠다..

퇴사 번복하는데도 ..쉽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는 아직 내가 필요하니..(저임금 로동자)

... 와신상담(臥薪嘗膽)하면서..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리맴버 커뮤니티도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울때..

저런 객관적인 남의 의견이 채찍으로 다가와 긴장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답글중에.. 호구냐? 2번쨰 누락했을떄 갔어야지 눈치가 없냐..?

ㅎㅎㅎ 다양합니다... 외사에서 필요없는거다, 너한테 문제가 있을거다 객관화해서 봐라~

간간히.. 회사가 배신했는데 호구취급하냐? 라는 둥 편들어주는 사람도 있지만....

맞습니다. 3번의 진급누락.. 그 안의 부서이동... 결국 독이 됐고

그 독으로 인해 진급누락을 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진급될거라는 보장은 1도 없습니다.

전부서 평가가 안좋다...그러고 올해 평가도 안좋게 주셨죠 ^^

개xxx... 아직도 욕나오지만...

무튼 나간다고 지x병을 해서 그런지 맘에 응어리 진것들은 없어진듯하고, 회사생각이니 나발이니 다때려치우고, ㅎㅎ 이기적으로 내생각만 한번 해 봅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