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때 이후로 계속 주식&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한달에 1~3권씩 읽고 있다.
워런버핏이나 찰리멍거, 돈의속성, 레이달리오 원칙 등
저비용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는 공통점에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그럼 존 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간단하다. 저비용 인덱스 펀드 즉 Voo를 사라. (오히려 운영비용이 더 적은 SPLG를 넣고 있다), sofi 등에서 S&P500 지수를 0의 운영비용에 가까운 ETF들도 있으니 그런걸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책에서는 말한다. 왜 VOO를 사야하는가~
p26
"보글이 제시하는 이 합리적인 투자 원칙을 따른다면, 20년 쯤 후에는 우리 같은 느긋한 투자자 수백만 명이 한가로운 교외에서 이웃의 부러움을 사면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온갖 일이 다 벌어지는 이 격동의 시기에도 마음 편히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잠' 이게... 참 중요하다. 나 같은 쫄보에게..딱 맞는 주식인 것이다.
떨어져도 역사적으로 2년내에 제자리를 찾는... (책에서 과거 실적이 미래를 점쳐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오컴의 면도날: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여럿 있을 떄는 그 가운데 가장 단순한 것을 선택해라.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비용이다.
투자의 성공 공식은 인덱스펀드를 통해 주식전체를 소유하고 그 다음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 상태를 줄곧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워런버핏의 4E. 주식투자자의 최대 적은 바로 비용과 감정이다.
>여기서 RTM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글도 있는데... 떨어지면.. 감정적으로 손절하고... 오르면 속 아파하고...
여기서 주식은 오를때 있으면 내릴때 있고... 그러 하단다... 그러면서 결국 오르는
(잘못사지 않는다면)
p272
이미 지나간 과거 자료를 보면서 사후 판단을 하게 되면 편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거나 사실을 왜곡하기 쉽다(내가 그렇더라... 차트나 그어보고..)
그래서...?
"대다수 투자자는 투자를 업으로 삼을 만큼의 시간도 없고 결단력도 부족하며 정신적 무장도 덜 돼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얻을 수 있는 적당히 괜찮은 정도의 수익에 만족해야한다. 그리고 수익을 더 올려보겠다는 욕심에 경로를 이탈하고픈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
p287(명언이 왜이렇게 많냐..버핏옹)
수많은 투자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주식투자법은 저비용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승인 그레이엄도 오래 전에 이러한 입장을 밝혔고 그 이후로 보고 느꼈던 모든 것을 고려하건대 역시나 나나 스승의 생각이 옳았다고 본다.
#자산배분 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100을 기준으로 나이만큼 채권을 사라는 얘기도 있고
나이-10만큼 채권을 사라는 얘기들도 있다. 또는 연금 받는거 제외하고(나 같으면 청년도약계좌 등을 제외한 금액을 VOO를 사라)
시작부터 끝까지... 결국 저비용인덱스펀드를 구매해라.
판매글에 가깝다. 거기에 수 많은 투자귀재들의 언급을 같이 곁들인..?
결론. 사라
다른 책을 안봤다면... 이 책을 크게 의미없이 봤을 거다.
??미친놈인가... 홍보서적을 돈받고 파네????....(사실 이런 느낌 많이 받음)
그럼에도 이 책이 의미 있었던 점은..? 사야겠다. JUST KEEP BUYING
*책을 읽으면서 내 자산배분을 고민 중에 있으며
미국 채권 TLTW를 보유하고 있으나.. 그 운용비용이 너무 높다는 걸...
다시보는 순간이였다. 이 부분에 대해 TLT로 변경할지 IEF(중기채권),IAU(골드) 부분으로 자산배분을 해야할지는 앞으로 고민 해 보겠다.
270(주식 구매예정 66%) 140(청년도약계좌 34%)를 월 구매 예정인데 해당 비율을 보면..?? 그냥 VOO만 사야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