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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소기업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꽤 되었고,

좃소기업, 즉 중소기업을 가지 말아야할 이유는 다들 알고있을 것이다.

그럼 답은 뭐다?!....... 대기업 / 공기업 /공무원을 찾는 것이 답..?!

거기에는 붙는 수식어들이 종종 있다.

일하는 만큼 부려먹는다. 대기업은 지옥이다.

맞을까.?!... 중소기업도... 대기업도..결국은 케바케...

아직 입사 4개월차지만(경력 7년차) ...대기업 아니라는 사람도 있지만...

체감하고있는 부분을 써볼까한다.

1. 연봉. 연봉외 상여도 100% 정도예정 (천만원 업. 세금띠고... 월 50~60 체감)

2. 출장.수당(2주정도 다녀오면 80~120정도), 로밍비 지원, 선물살꺼 빼곤 내 돈들일 없다.

- 중견 재직당시 베트남 출장에 개인 사비만 40만원 정도 들었다....나쁜새끼들

- 중소 재직당시 홍콩 출장시.. 팀장이 여비 삔땅 친 덕분에 물하나 못사먹었던..

3.자사제품 할인... 이거 은근 꿀이다 ~ ㅋㅋ

4.복지포인트 1년에 50정도 밖에 안되지만 그냥 현금이다.

5.어린이집 무상 지원 (애는 없지만~)

6.야근으로 인한 초과 근무시 대체휴무 사용(시간단위 가능)

7.경력관리.해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점도 있지만(이력서 한줄에 꽤 크게 먹힐듯)

8.연차휴가 자율사용(눈치없음)/중소견에서 다 쓰는 사람 있긴 있냐?!..

안바쁜사람이 어딛냐?

물론 더 나은 대기업들도 많겠지만 ~

중소견에서... 밑바닥 체험을 해본 입장에서는

이건 뭐 신세계 아니냐?! ㅋㅋ ... 얼른 와 ~ 여긴... 거기랑 달라

*대기업 이직시, 이런말을 가끔 들었다. '작은 회사에서 오는데 이렇게 많이 줘야해요?'..............절대 낚이지마라. 그냥 싸게 부려쳐먹을려는 !!! 거다.

 

 

 

이글을 처음 쓴지가 4년 전이다.

4년 후 나는 3번의 승진누락을 맛봐야 했고, 경험하려고 했던 프로젝트 들은 물거품이 되어 

사실.. 커리어가 꼬여버린 케이스가 되었다. 

그동안 결혼도 하고,  가정도 이뤘지만..

 

아쉬움이 남는 이직이였다. 하지만 아직도 살아있고 

꽤나 이쁨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꺽그마 !!

중요한건 꺽였지만 그냥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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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그런면에서 나는 이직계의 손흥민 수준일 것이다.

*과거는 안궁금할 테니 ~ 혹시 몰라 조오기 아래 쓰긴 씀

우선 이직을 신중히 해야하는 이유

  1. 회사를 모른다.
  2. 나를 모른다.
  3. 손해보기 쉽다.(속아넘어가기 쉽다)

가장 어려운점은 회사를 모른다는 것이다.

블xx드, 잡xx닛 등등 회사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고 입사를 하겠으나~

팀by팀 암만 알아봐도 그팀이 내팀과 같지도 않거니와 ..뽑기성이 강하다.

심지어 본인은 아는 지인통해서 회사를 알아봤으나 이직 후 후회가 컸다.

(나 같은 경우 배움을 위해 이직을 했건만 계획된 해외 프로젝트들도 진행되지 않았고, 그렇게 커리어는 망가져 갔다.)

두번째 나를 모른다는 것이다.

본인에 대한 객관화가 특히 첫 이직시 쉽지않다.

내 연봉에 대해 단순 연봉만 보는 사람들도 많고

*이직시 희망연봉은 각종 수당 포함+식대 +복지 등을 감안하여 이직시 협상해야되는 부분이다.

첫 이직시 수당/식대 제외 협상으로 오히려 연봉이 깍여서 이직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버렸다.(무직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지금생각해봐도 ㅠㅠ)

본인이 능력이 있다면 희망연봉을 쌔게 지르고, 반대로 시장가치가 없다면 무리한 희망연봉은 면접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

지나고 보니..이것도 나이가 드니..

희망연봉이 높아도 면접은 보는데.. 합격시켜주질 않는다.

망할놈들이 면접비도 안주면서 주구장창 불러댄다.

세번째이면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부분.

속아넘어가기 쉽다.

나도 산전수전 많이 겪어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더 냉혹했다.

'대리로 오시지만, 내년에 과장 달아줄게요' 라는 말만 믿고 .. 그렇게 4년을 고통받았고.. 연봉도 형편없는 수준이 되었다.

심화과정으로 몇가지 조언을 하자면,

승진전 이직은 금물(이직시 직급을 올려가는건 ok)

  • 저렴하게 쓰고 진급으로 희망고문하면서 부려먹다 버리려고 하는 것들 있다.

일단 이 연봉으로 계약하고 내년에 올려줄게

  • 문서 말고 믿을거 없다. 안올려주면?? 대안은 있고?

특히 이직을 실패하면 1년도 안되는 기간내 재 이직을 하게되는데

이건.... 더 신중해야한다.

년차별 이직횟수가 몇회이상인곳은 서류탈락인 대기업들도 있고

보통 단타로 이직횟수가 많은 이력서를 좋아할 회사는 없다.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올해 30대 후반(중반에 가까움) 중소,중견,대기업(무늬만)을 경험하고

그 무늬만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26 중견 입사

29 모 대기업계열사 최종합격 > 기숙사문제로 입사포기

>중견 전산입사 >ojt이후 생산관리부서이동으로 인한 퇴사

30 외국계 중소(회사규모는 대기업이나..페이퍼컴퍼니) 입사

32 대기업 이직

https://blog.naver.com/zero0na/221584677491

 

[대기업 생존기]연봉/복지/수당제도/좃소기업 탈출하자

좃소기업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꽤 되었고, 좃소기업, 즉 중소기업을 가지 말아야할 이유는 다들 알고있...

blog.naver.com

 

 

그리고 승진 누락으로 다년간의 만년대리생활 후...

올해 겨우 과장진급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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