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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전 2019년 3월 대리4년차로 이직을 하고,

2020년 3월..1차 진급 누락

2021년 3월 2차 진급 누락

2022년 2월 진급누락 예정

3년간의 고충과 생각 결론

그리고 앞으로 제2의 만년대리를 겪을 당신에게..

나 같은 안좋은 경험을 하지않았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지금 만년대리를 만들어준 직장은

대리4년차로 이직했습니다.

7명 인원에 막내로 들어왔고, 기존 인원의 타팀 으로 발령나면서

대체제로 입사했습니다.

첫해 인수인계 및 해외출장까지 진행했으나

결과는 누락.

같이 입사한 경력직 동기는 진급을 했습니다.

첫 해는 이직이 다 그런거지.. 내 역량을 단기간에 보여주고 평가 받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해,

팀장이 바뀌고, 기존업무에 추가 프로젝트 업무, + 퇴사자 업무까지 떠 안았습니다.

밤낮없이 주말없이 전화에 시달리며...

그래도 진급에 이렇게 일 많이 하는게 도움이 될거라며 견뎠습니다만

결과는 누락

그해 8월 타팀으로 지원해서 팀을 바꿧습니다.

해당 팀장이 진급에 힘써주겠답니다.

팀원들도 좋아보였습니다.

세번째해.

진급에 힘써주겠다던 팀장은 팀을 옮기기 전 퇴사하고,

낙동강 오리알.. 심지어 맡으려던 업무보단 퇴사자 업무만 떠안고 있습니다.

물론 조직의 일이니까.. 하고 불만없이 했습니다.

새로 온 팀장과 임원한테도 진급 대상자다 이러해서 왔다.

말했지만, 결과는? 누락

3번째 누락을 경험하고,

그냥 느낀점과 후회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개썅마이웨이.

호의따위 없다.

이직준비.

첫해 누락과 함께 이직을 했어야했다.

그뿐 ~

누락하는 모든 분들 유튜브에서 이상한거 찾아보고

자기위로 하고, 본인책임인냥 ~ ^^ 생각하지마세요

평가? 누가 합니까?

일?? 다 하는거 아닙니까?

사고? 치셨습니까?

그냥 윗사람이 병신인거고, 회사가 문제인겁니다.

쿨하게 생각합시다.

간다 이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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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실사람들'이라는 카페에서 활동중 전산쪽으로 취업하려는 분들이 꽤 많다는걸 보고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꽤 긴글이니..ㅠ 긴장 빡!)

우선 전산실은 일반적으로 회사규모가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기업에서 전산업무를 따로 두는데요 
(규모가 크더라도 외주로 주는 경우도 많음)

 

요즘은 개발자가 워낙 고소득 직종이라 희망자가 많겠지만~

4~5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기업을 제외하고 전산실이였더랬죠 ~ 

why? 페이가 꽤 높고 흔히 철밥통이라 오래가는!~ 장점이 큽니다.


그럼 전산실에서는 무슨일을 할까요?

회사by회사가 크지만, 다합니다.

회사에서 전산 다르게 말하면 컴퓨터 관련 업무를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주요업무로는 잡무, 인프라, 개발을 생각해 볼 수 있구요

전산실 내부에서 개발능력을 많이 높게 쳐주는 경향들이 많지만,

타 팀에서는 컴퓨터 수리하는 AS기사 정도로 아는 분들이 많죠

 

좀 전문적으로 나눠보면 아래 세가지 정도가 될것같네요.(훨.. 세분화가 가능하지만)

 

1 단계. 잡무
임직원분들 PC수리, 사장님 개인 PC수리,
전무님 아이패드 사용법 숙지하고 알려드리기, 임원 아들 컴퓨터 고쳐주기,
같은...잡무 부터 ~(컴퓨터 전원선 빠졌다고 끼워달라는 애들도 있고...별에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사람 맞나 싶을 분들도 많이 겪어봄)


 2단계.인프라
네트워크 장애 대응. 전산용품 구매,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자산관리,VPN관리,각종 서버관리, 메일관리, 그룹웨어관리,

기타 랜설 깔기도하구요~


 3단계.프로그램개발/관리(ERP 또는 회사 사용프로그램)
자체 개발 or 외산개발의 경우 전산내부에서 직원들 능력을 키워서 간단한 개발등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파워빌더로 된 자체개발 erp를 사용하다가 오라클erp 구축사업 진행하면서, 관련 일도 했었습니다.

 


대우(연봉)과 업무강도는 어떨까?

 

 

 

 대우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기업정도 가지 못하는 이상

중견규모의 전산실이 일반개발자보다 대우가 좋습니다.

초봉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구요.


5년전..구직에 허덕일때,

중소기업 si에서 퇴직금 포함 2500을 불렀고,
1000억 매출 정도 중견 전산실에서 퇴직금별도 2850을 불렀죠.

(지금 제 경험과 개발직군 연봉 상승으로 인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업무강도는 회사by회사라 뭔가 결정짓기 모호하지만전산실은 특성상 업무보다 조직문화가 강해서 빡쌥니다.(일보다 사람이 힘든 경우가 많음)일은 기본이고 정치질을 잘해야 쑥쑥..! 프로젝스성이 잦은 개발자보단 야근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산실 선택시 딜레마?

모든 직종이 비슷할지는 모르겠으나,

전산실의 경우 날고 기어봐야 3~5년이면 그분이 오십니다.

퇴사병..3/5/7 인가..?! 이직병이라고 해야되나..
맨날 똑같은거 하는거 같고, 스킬은 안늘고...나이는 먹고 경력은 쌓이는데.. 이걸가지고 어딜 갈 수 있냐며...

신세한탄하고.. 못나오고 ~
(의외로... 나와도 갈곳 많음...나이만 많지않다면!~)

 


그래도 전산실에 입사하고 싶으세요? 뭘 준비해야할까?

 전산실 업무라는게 넓은 부분이라, 사실 뭘 특이하게 준비한다는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영어성적 !, 정보처리기사 !~, 대인관계 좋다는거 어필 잘하시구요 ~ 사람 상대하는 직종이다보니~ 중요합니다.(인성)

추가로 준비하시겠다하면, 개인적으로 OCP(오라클), CCNA(네트워크)
정도가 막내들 보면 이런거 따왔더라구요 ~ 토익..800..?!..

그리고~! 면접 팁이랄까..?! 그 회사 전산실에서 erp나 개발을 한다면 어떤 언어인지 ~ 기본 세팅도 한번 해보고 좀 만져보고 가시면~ 많이 도움 되실겁니다 !!

 

 

 

이 글을 보고 본인의 장례를 결정하기보다좀 더 알아보고 경험해보는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전산실로 입사를 계획하시는 후배님들!!!사랑합니다.(난 2세..생기면 컴공 안보낼꼬야..)

 

 

 

 

 

 

친구..네카라쿠배당토는 넘사야.. 갈수있으면 꼭 가... 전산실

쳐다보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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