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나는 국밥을 정말 좋아한다.
ㅠ 고향의 맛이랄까..?!
그렇게 입소문을 쫓아 찾아가본 '탑골순대국'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342번길 42
수지구청역에서 내려서 가면, 찾아가기 어렵지않다.
가면 당황하지말고, 일단 들어가서 저렇게 국자 순서표를 받아가자.
14번 까지 있는데, 없으면 따로 적어준다.(금방 빠지니 여유있게 기다려보자)
메뉴는 요래요래
내 첫방문은 정식이 주문이 안되서, 순대국만 시켰고 ~
두번째 방문때에는 정식을 시켜먹어봤다.
차이는 가격과 덤으로 주는 머릿고기를 주냐, 돼지고기 부속을 맛보기식으로 주냐의 차이다.
찬은 ~ 단촐 ~ 생양파, 김치, 단무지 끝 ~ 다들 술시켜먹는데 ㅠ 좀 그래서 콜라하나 !!주문
음 ~ 별다를게 없어보이죠? ^^ 그렇습니다. 생긴건 다 똑같습니다.
쳐맞기전까지..
그렇다. 난 한숱가락을 뜨고... 양에 일단 쳐 맞았다.
순대 3개, 나머지 대부분 고기... + 공기밥 따로
엄청났다... 순대 3개 들어있고 다 고기인데..이거 순대국 맞나...
돼지국밥이지....ㅋㅋㅋ
그리고 맛에 한번더 쳐맞..
그리고 정식이 아닌데도 ~ 부속고기를 맛보기로 주시는데..(다줌)
ㅠ 이게 또... 맛이 좋다.
이렇게 9천원을 내고 먹었지만 ㅠ 굉장히 만족했다.
배가 터질듯 먹었다고 봐야~ 정식은 어떨까? 기대하며 그주에...
또 여길 방문했다.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10번 주걱을 받아들고 기다리고 ~
그리고
정식을 영접했다. 보통 머릿고기 나오는 시간이 11시 2시 막 이렇게 정해져있어서
그 시간을 맞춰가면 정식을 시킬 수 있다.
운이 닿아야 먹을 수 있는 집인건가?!!
국밥은 요래요래 같고, 고기 많음~
감동의 머릿고기 ㅠ ..이것도 맛있습니다.
맛집을 보통 한번가보면, 잘 못느낍니다.
처음 먹었을때의 그 감동은 다시오지 않기 때문이죠.
^^ 이 집도.. 눈물나게 맛있게 먹었던 첫맛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양이 많았고 맛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즐겨먹던 돼지국밥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고향의 맛 !
혹시 부산에서 서울/경기권 이직해서 ㅠ 고향을 떠난
고향의 맛이 그리운 직장인 분들은 한번 들러서 한숱갈 하시면 ~
크...
이게 또 가끔 내려가면 바빠서 국밥먹으러 갈 시간이 없곤 한대.
주말에 시간 좀 내서 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가격은 이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들 하지만...
여전히 맛있고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
제 주관적인 생각에 5점 만점에 4.8점 !! 집 입니다 ~
첫 감동은 5점이였어 !
* 물까시 셀프 일 정도로 ^^.. 친절하지 않다는 얘기도 있지만.. 뭐
전 뭐 이런건 크게 신경안써서...ㅎㅎㅎ
다만 종업원들이 ... 비아냥 거리는건 한번 보긴했네요
'노인네들이 바쁜데 ~ 한다며.. ' 사장님이 직원 교육은 좀 시키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지않을까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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