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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튤립 보러갔다가 ~ 점심은 뭐 먹지 하다가

#반쎄오 한번 먹어보고자 들른 ! 꾸아 성수점

입구는 지하입니다 ~ 조기 대나무문 옆에 웨이팅 기계있어요!

메뉴/인원/폰번호 고르면 요래요래 ~ 문자로 날라옵니다.

저희는 유명하다는 왕갈비탕? 아니지 왕갈비쌀국수(1.5만) + 반세오(2.8만)

이제부터 웨이팅의 ..지옥이 시작되노니...

꾸아 점원이 전화준 시간이 오후 4시24분이니...

약 2시간45분............ㅋㅋㅋㅋㅋㅋ

ㅠㅠ 테이블이 9개인 곳이라... 정말 오래걸립니다.

그나마도..저희가 들어갈때쯤은 ~ 대기불가 ㅋㅋ

 
 

입구랑 인테리어는 요래요래 ~

내려오면... 그때부터 조리를 하는건지 ㅠㅠ 쪼끔 걸립니다.(10분?)

찬은 요래요래 ~ 중간에 소스 2개는 반쎄오 특제소스이고 ~

베트남 김치(파인애플 들어가있음) + 양파찌? 같은걸 주신다

스리라차 소스에 비벼먹으면 꿀맛...(10분 기다리는 동안...ㅋㅋ 배고픔)

심지어...저게 첫끼였어.. 웨이팅 이리 할줄 몰랐지..

왕갈비탕 !! 이라고 믿을 정도의 갈비 육질(살 스르르 떨어짐)+추가고기 까지

ㅠㅠ 진짜 국물도 맛납니다. 저기에 쌀국수 빼고 쌀밥주면 2만원 짜리 왕갈비탕~

개이득

요래요래 ~ 갈비 스르륵 빠집니다. 넘 부드러웠어요!!

쌀국수의 맛은..? 말이 뭐가 필요하리??ㅠㅠ 맛있습니다.

진짜 베트남 현지에서도 맛집 정도의 퀄 이랄까??..

한국에서 이정도 고기 넣어주는 쌀국수집 본적없을 정도?! 파도 ..또 캬..

식감 죽여줍니다.

다음은 반쎄오 !~

첫칸은 반쎄오 ~ 제가 아는 베트남 출장시 먹었던 반쎄오는 좀더 바삭한 식감이였는데

만들어 둔건지.. 사실 기대보단.. 좀 물렁.. 음...? 이거 식감 맛이였던거같은데..

쪼끔 실망

다음칸은 길게 썬 오이 + 상추 등 야채

제일 아랫같은 꼬지와 베트남 돼지갈비 !!(이름 모름) 춘권같은 대파+새우조합의

만두 같은걸 주시는데 ~

먹는방법은 벽에 ~ 참고참고

장갑끼고 요래요래 싸서 먹는데 ~ ..

신기한건 라이스페이퍼가 ~ 물에 안담그는 녀석 ~

편하고 좋긴한대 반쎄오 특성상... ㅋㅋ 장갑끼고 먹는게..

좀 추접게 먹어야 해서... 소개팅 장소로 오지마이소 !!

맛은..그냥 독특하다... 딱 거기까지

쌀국수는 넘넘넘넘 맛있었고 ~

반쎄오는 한번정도 와보면 될만한 맛이랄까...??

담에 오면 쌀국수 1인 1메뉴 시키고

꿔이 라는 베트남 빵 + 분짜 먹어볼 듯 하다.

..3시간 기다릴 생각하고... 담에는 그냥 옆 카페 가서 ...책읽으며 기다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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