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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직장 월급은 2850이였다. (잠깐 다닌 모 중소기업은 퇴직금 포함 2400)

당시 재테크책을 본것들이 다 기억은 안나지만,

자산관리는 거북이처럼 : 네이버 카페 (naver.com)

이 카페와 카페 저자 책들이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내 엑셀양식들도 책에서 봤지 싶다.(변형은 했겠지만?)

책보고 10년전 부터 나는 내 수익/지출을 대략적으로 매달 기입하고 있다.

첫 회사 월급은 세후 170, 지출이 30~150인데,

학자금을 한달에 100만원씩 상환~ (ㅠㅠ #흙수저... 흑흑)

다 상환 후 지출은 월 30만원.

부모님 이사가셔서 전재산 보태드리고(-600만원)

리셋 !~

2013년11월 부터 본격적인 돈모으기를 시작했지 싶다.

첫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까지 딱 1억을 만들었다.

여자친구가 생겨서 지출 80..그렇다 여자친구는 사치다. 돈이 모이질 않는다.

연애는 하지마라 돈 안모인다. 결혼은 해라 잘모인다. (뒤에 설명)

이제와서 밝히지만, 난 첫직장에서 언제든 퇴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적금을 들지않았다. 순수..한달월급 풍차돌리기예금. 그래도 당시에 금리가 3~4%대 되지않았나 싶다.(학자금 7%씩 이자냈던거같은데..)

#1억모으는데 26취직해서, 31살까지 5년이 걸렸다.

물론 학자금 2천만원 상환, 누나 결혼, 부모님 이사

돈이 모이질 않았다.

27살 막바지에 시작했다고 보면(리셋 됐지..)

#전재산1억

28~31살 3년 동안 1억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이후

#전재산2억

34살 3년동안 2억~결혼할때 좀 까먹긴 했지만 ~ 우야둥둥

#전재산 3억

37살 3년동안 3억~올해 찍은 듯 하다.

4억은 내년 9월쯤 찍을 예정이고, 짧은 이유는

전세옮길때 퇴직금을 미리 정산받아서 빚을 갚아서!~(땡겨받음)

+ 소득이 예전보다 높아져, 지출도 많아졌지만 모이는 금액들도 많아졌다.

결혼하세요 ~ 지출도 많이 늘어나지만 ~ 소득도 많이 늘어난답니다.

30만원 쓰던 지출이 300만원을 넘게 쓰다니 ㅠㅠ... 돈쓰는 기계가 여깄다.

무튼 ~ 뭐 없다. 그냥 개처럼 모으고, 아껴서 저축하고

예금/적금으로 만기되면 또 다시 추가로 걸고~ 반복

이런 현금흐름이라던지,

예적금/부채 ~도 한눈에 보이게끔 수시로 관리했고 ~

(본다고 돈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아끼고 살아지더랍니다)

투자는 잼뱅이라.. - 600만원 정도 날려먹고 있는 상황..

그래도 돈모으는건 잘하나 봅니다.

끝으로 돈을 모으려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묵묵히 모으고

다만, 내 미래수익까지 대략적으로 알고있으면 ~

아 ~이때쯤엔 얼마가 모이겠구나 인지하고 있으면 돈은 더 모이더랍니다.

제 40대는 5억이 있을 겁니다 처럼?ㅎㅎ

물론 아파트 투자를 했으면 어땠을까, 삼성을 가졌으면 어땟을까 하는 후회도 남지만 ~ 이거라도 지켜내고 묵묵히 모아놓은 스스로에 감사하며 ~

누군가에게는 시드머니를 만드는 저축습관을 들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 글을 써봤습니다.

투자는 잼뱅이라 물어보지마시고, 저축이나 ~ 이런건 물어볼거 없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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