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이직 / 구직 관련 글을 종종 쓰는 나로써..
한번씩 보는걸 추천하는 영화 '행복을 찾아서' (인생영화)
영화 줄거리는 다단계 의료기기를 파는..크리스 가드너(윌스미스)
물건을 팔아야 생활이 될텐데... 그는 썩 좋은 영업사원은 아닌것 같다.
밀리는 월세.. 힘들어하는 아내,
곧 나아질거라는 말뿐.. 곧 해결될거라는 말뿐.. 상황은 나아지지않고..
아내는 집을 떠나는데..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급 증권사 인턴을 지원하게 되고!!
뭔가 ~ 좀 풀리나 싶더니.. 면접 당일 1시간 전까지.. 유치장에 갖히질 않나..
ㅠ 면접보는데.. 꼴이...에휴
겨우 도착한 인턴 면접에서
본인 어필을 하는데.. 대박이다.
" 전 이런 사람입니다. 전 답을 찾는 법을 알고 있고,
반드시 답을 찾아내고야 말겁니다." (자기 어필 미쳤다리)
면접관이
"자네라면 인터뷰에 셔츠도 안 입고 온 녀석한테 뭐라고 할건가, 그리고 내가 그를 고용한다면 당신은 뭐라 할 건가"
"진짜 멋진 바지라도 입고 왔었나보다"
캬... 이 임기응변이란..?!
실제 면접에서도 저런 위트+순발력 있는 언변들이 당락을 좌우하기도 할 것이다.
왜냐..? 저런사람들이 일을 못할리가 없거든!
무튼 줄거리를 계속해서 ~
월세가 밀리다보니 집에서 쫓겨나고.. 갈곳없는..가드너는.. 아들을 데리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는데...ㅠㅠ
사람이 저렇게 절박할 수 있을까...
망할 다단계해서..ㅠ 돈도 없고.. 기껏 번돈은 나라에서 세금으로 다 뻇어가고..
아내는 떠나고.. 아들 재울 곳..하나없어서 ㅠ 화장실에서...뜬눈으로 잠을 청하는데 ㅠ(이부분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20:1의 욕나오는 경쟁률을 뚫기위해..
낮에는 인턴.. 이른 저녁시간에는 아들 어린이집 하교를 도와야했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일할때 물조차 먹질않는데..
그 아까운 시간잡아먹는.. 회사 노땅들... 돈없는데 전재산 5달러 빌려가질않나..
시간없는데 주차를 맡기질않나..커피 신부름을 왜 시키는건데 !!
상황마다.. 고구마 백만개 먹은 느낌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나도 저럴수 있는데... 나라면..? 이란 감정이입이 많이되던 영화였습니다.
그런 극단적인 처절한 노력 끝에 가드너는 정직원이 되고 ~
영화는 마무리가 되는데요 ~
실화라는게 더... 드라마틱한?!
맨인 블랙 주인공으로..그저 코믹한 이미지를 많이 생각하는 윌스미스...
연기는..?! 크으... 시간이 꽤 흐른 작품이지만.. 전혀 촌스럽지않은... 감동이있는 영화 ~! '행복을 찾아서' 입니다.
당신은 행복을 찾아서 어디까지 절박해보셨나요?
지금 힘들다면, 내가 크리스 가드너 만큼 절박했는지 노력을 해봤는지
본인을 채찍질 하는 것도 좋지만, 종종 '너는 잘하고있어', '힘내' 라는 격려 또한 필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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