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살 직장인 입니다.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한지 3년이 되어가네요 ~(이번직장은 꽤 오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병이라고 3/5/7년마다 찾아오는 불치병이 있을겁니다.
'나는 이직이 땡긴다 !!!'
30대 초중반은 잘 팔릴 나이기도하고, 적당히 준비된 때이기도 합니다!~
이직은 좋은 직장을 구하는 방법이라던지 퇴사하는 방법이라던지~
많겠지만, 이 글은 이직마음을 갖는 그 초기 ~
요약을 우선하자면,
1.인간관계에 적을 두지말자.
2.절대 도매로 팔려가지말자.
3.내 자신을 알자.
1.인간관계에 적을 두지말자
업계라는게 사실 굉장히 좁다.
어느정도 위치가 되는분들은 한다리 건너면 알정도로
이직시 레퍼런스 체크라고 전직장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이사람 어떠냐는둥..
꽤 디테일하게 물어보거나 하는 경우도 많으며,
내 경우 첫 6년차 직장을 그만 둘 당시, 사이가 좋지못하던 윗 선임이 팀장으로 승진되면서
프로젝트 맴버 제외, 잡무 배정등에 지쳐 결국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적을 두지않으면, 이직이 필요할까란 생각도 들지만~
연봉상승 !! 승진을 위해 걸어보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뒤돌아보기 보다는
본인의 판단력을 믿고 움직이자
2. 절대 도매로 팔려가지 마라 / 대책없이 그만두지마라
이직은 항상 연봉을 올리는 방향으로 옮겨야한다.
이유는 전직장 연봉이 곧 다음직장 연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연봉은 결국 누가 아쉬운가에 따라 책정되는 것이기에,
이직시 그만두고 알아보자는 아닐한 생각을 가진다면
지금당장 버리길 바란다.
무직이란 급여 깍을 명분이 되기도 한다.
깍인 급여 만큼 올리기위해 얼마나 더 긴 시간을 투자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3. 내 자신을 잘 알자
본인을 객관성을 가지고 판단하길 바란다.
'내가 이력서를 안내서 그렇지 못나갈거같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진짜 못나간다.
사회는 냉혹하고, 회사마다 업무 특성이 있기에
그 회사에서 일 잘한다고
다른회사 가서 잘하는거? 쉽지않다.
그리고 사람인에 본인이 가고싶은 회사들을 찾아서
그 회사에 내가 원하는 잡이 어떤 경력들을
어떤 스킬들을 필요로 하는지 보고, 사전에 경험해보길 바란다.
그게 바로 !~ 경력 관리 ~
고민보단 이력서를 한달에 한번 갱신하고,
괜찮은 기업에 제출해보자.
서류 합격이 가능하다면~ 난 아직 시장가치가 있다는 거다 ^^
이직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직병 그거..
회사에 대한 불만, 사람에 대한 불만... 사실 극복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고 떠밀려서 나가지말고
먼저 움직이자.
회사에 충성하지말자. 결국 회사는 나를 필요로 할 뿐이고
나도 회사가 필요할 뿐이다.
서로 필요한 부분이 없어진다면, 떠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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