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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 영화 좋아한다...돈관련 된건 관심이 간다 ㅎㅎ 피가 땡긴다랄까?

우선 ~! IMF시절 어렸던 분들이라던지.. 그 시기 그런 일들을 모르셨던 분이라면!!!!!!!꼭 ~ 보길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영화는 총 3가지 인물들이 이끌어 간다.
1.유아인(윤정학) 역의 증권가 에이스.. 위기를 기회로 풀어가는 인물.
작중 국가부도사태를 아주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걸 기회로 삼는 인물.
누구나 제2의 윤정학이길 바랄 것이다. 신분상승!!..

               <작중 투자자들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는 부분..>
명대사.국민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 겁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씁쓸 하고 짜증 났던...부분이 이대사 하나로.. 정리됨

2.김혜수(한시현) 역의 한국은행 환율 담당 에이스.. 유아인과 같이 현상황을 정확히 짚어내고, 이겨내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이겨내려 노력하는 인텔리... 단, 도깨비 비서아저씨...와... 그 무리들로 인해...
그냥 억지로 그 상황에 끌려가고... 그저 흘러가는 인물.

영화는 말한다.. 그 시기 그 IMF는.. 어쩔수없는 상황 보다는...
여신..채권 문제의 중심에 있었던 대기업과 소위 기득권을 위한...
중소기업과 국민을 죽인 일이라고.

금모으기 운동... 기업의 빚을 변제해주기위해 쓰였고...
당시 망하거나 자살하는 가정이..엄청났다는 후문이~

3.허준호(갑수) 역은 당시 중소기업 공장주인 허준호가 IMF를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겪는지에
대해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


결국 IMF는 막지 못하고..
IMF의 요구대로 지금까지 문제되고있는 비정규직, 외국인 투자자로 인한.. 공매도....나쁜놈들...(이건 좀 아닌가..ㅎㅎ)

보는 내내 씁쓸했지만.. IMF..어렸던 시기... ㅎㅎ 우리집도 그때 망했었지..
에휴 ~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고....


사실 내가 느끼는..지금이 그때와 유사하진 않을까..? 나만 느끼는건가???
집값은 ... 버블이 꺼지듯 내려가고있고.. 마피 프리미엄들이 생기고..
취업률은 떨어지고~ 물가는 올라가고.. 다음은...?!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 겁니다."

버텨준 우리 부모님 세대에 감사를~

끝으로 박진주씨~ 다작하고 계시네요~!! 멋지십니다~그해에서도 나오시고

연기력이 ㅠ 그냥 미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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